열대야 가라, 숙면용품 나가신다

서울--(뉴스와이어)--지금까지가 기나긴 장마의 후속책으로 보일러를 때워 집안 곳곳에 스며든 눅눅한 습기도 말리고, 장마기간 중 옷장에 놓아둔 방습제도 다시 갈아 의류와 침구 보관에 힘쓰는 때였다면, 이제는 주야로 끝도 없이 계속되는 무더위에 바짝 대비해야 할 시기이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열대야 등으로 인한 불면증 걱정에 밤새 에어컨을 틀어 놓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여름용 침구, 속건성 기능속옷 등 무더위용 숙면상품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다.

홈플러스 PR팀 인치범 팀장은 "오전부터 오후까지의 활동시간은 물론이고 잠자는 동안에도 땀으로 흥건히 이불을 적시는 이른바 '땀돌이' 들에게는 습기는 배출하고 땀은 빨리 마르는 속건성 기능속옷, 누워만 있어도 괘적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여름용 침구가 필수품이다"고 말했다.

(( 속건성 기능속옷 ))

홈플러스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악취제거, 빨리 마르는 속건 기능이 있는 태창 'OX' 제품인 남성 듀로즈(사각 트렁크 팬티 중 몸에 달라붙는 종류)를 8,500원에, 남성 민소매 런닝을 8,500원에, 남성 반팔 런닝을 9,500원에 판매하고, 여성 크라탑(스포츠 브라)을 7,800원에, 사부하의(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하의)를 6,800원에 판매한다.

제임스딘은 은나노 항균기능이 있는 남성 듀로즈와 런닝을 각각 9,800원에 판매한다.

(( 숙면용 침구 ))

바닥에 까는 요 대신 대자리를 깔고 자면 시원함을 더할 수 있다. 대나무는 열대식물과에 속하면서도 한겨울을 견디어 내어 견고하며 변형이 없고 끈적임이 없어 깔고 누우면 온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대자리는 거실, 방, 식탁 밑 등 어디에나 부담없이 깔 수 있는 자리라 보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대개 1만~5만원에 일반적인 대자리가 선보이고 있으며, 고급 대자리는 최고 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중청자리는 청색을 띠는 대자리로 가볍고 시원한 대의 푸르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아이들방이나 거실에 주로 깐다. 중청대자리 1인용은 1만원대 초반, 2인용은 1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대 초반이다.

건빵같이 생긴 직사각형을 엮어 만든 마작자리는 모양새때문에 블럭자리라고도 불린다. 건빵같이 생긴 모양은 여름날 지면과 피부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통풍성이 탁월하다. 그래서 마작자리는 침대 위에 주로 깔며, 마작방석은 자동차 시트나 쇼파 위에 덧대는 경우가 많다. 마작자리 1인용 4천900~3만3천원, 2인용 1만9천800~4만9천800원 등이다.

죽편자리는 오크자리나 비치자리와 같은 나무자리처럼 대나무를 길쭉(폭 2-3cm, 길이 30cm)하게 잘라서 만든다. 게다가 색상까지 오크자리와 비슷하여 오크자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오크자리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시원한 편이다. 홈플러스에서는 2만8천~3만6천원선이다.

숙면을 도와주는 베개도 다양하다. 대숯베개는 흡습기능이 뛰어나고, 마작베개는 통기성이 뛰어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적당한 상품이다. 대숯베개 1만4천500원, 마작베개 3천800원, 메밀베개 6천800원, 대나무 허브베개 1만4천800원, 우디롤 베개 1만4천800원, 청죽베개 1만3천800원, 죽부인 1만5천8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8월 20일까지 삼베 베개 커버, 삼베 홑이불, 삼베 패드, 카페트 등을 3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대나무 베개, 죽부인, 대나무 자리 등 여름 대자리용품은 오는 13일까지 10∼20%까지 할인해준다.

전통적인 천연 소재인 삼베를 이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천연삼베 홑이불 44,700원, 천연삼베 베게카바 6,900원, 천연삼베 패드(퀸사이즈) 41,900원, 천연삼베 이불 45,400원 등에 판매한다. 대나무 제품으로는 죽부인 8,900원, 천연소재로 만들어 항균·항취 기능이 있는 쿨야초 침대자리 12,900원, 대나무 마작자리(1인용) 14,900원, 대나무 배게 1,990원, 천연대나무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우디매트가 22,900원 등에 판매한다.

웹사이트: http://www.home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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