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방학맞이 청소년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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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2006-08-02 13:16
인천--(뉴스와이어)--힘찬병원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학맞이 청소년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본 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대상이며, 건강검진 기본검사 외에 성장판 검사, 성장호르몬 및 척추 측만증 등의 검사를 통해 성장 발육 이상 유무를 체크해 준다.

성장판 검사는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 파악해 키가 작은 아이들이 더 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성장 호르몬 검사는 나이에 맞게 호르몬이 분비 되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이다. 또래 친구 중 유독 성장이 빠른 애가 있을 것이다. 초경이 오고, 키도 또래보다 크게 된다. 나이에 비해 호르몬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또래보다 성장이 늦은 아이는 나이에 맞게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구별하여 적시에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성장이 빠른 것도, 느린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척추 측만증은 무거운 가방, 자세 불량들의 이유로 척추 뼈가 휘는 증상으로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이는 성장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 척추 측만증 검사는 X-ray검사를 통해 척추의 휘어있는 정도를 알아보고 자세를 교정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힘찬병원이 실시하는 ‘방학맞이 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청소년기에 성장이 느려서 고민하는 학생, 잦은 두통으로 집중력이 떨어졌던 학생. 그리고 또래보다 면역력이 약해 잦은 병치레를 했던 학생 등이다.

힘찬병원 내과전문의 박혜영 부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한창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문제를 방치하게 되면 치료시기를 영영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 대한 문의는 032)820-92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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