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당기순이익 1조721억원 실현
신한지주는 2분기중 5,9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직전 5개 분기 동안 계속적으로 유지하였던 4,000억원대의 당기 순이익 수준을 상회하는 견실한 실적을 거두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통합신한은행 9,484억원, 굿모닝신한증권 612억원, 신한생명 607억원, 신한카드 1,201억원, 신한캐피탈 293억원 등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 총 규모는 2,773억원 이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1억원은 전년동기 8,585억원 대비 24.9% 증가하였으며, 2분기 중 당기순이익 5,957억원 또한 직전 1/4분기 4,764억원 대비 25.1% 증가 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룹의 이익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 안정적인 마진 및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의 증가, 둘째, 대형화된 은행 판매채널을 통한 펀드 판매 증가 등 비이자이익의 증가세 지속, 셋째,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된다.
특히, 2001년 지주회사로의 전환 이후 성공적인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의 재편으로 비은행자회사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05년말 11%에서 약 두 배 증가한 22.5%까지 높아졌다.
신한그룹의 상반기말 총자산은 207조원으로 전년도말 193.7조원 대비 7% 증가 하였고 총자산이익율(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1.31%, 21.89%를 기록 하였다.
주요 자회사별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통합 신한은행은 2006년 상반기 중 이자부문 이익과 비이자부문 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10.1% 그리고 21.0% 증가하였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자산건전성의 지속 개선 및 구조조정 여신의 정상화로 인하여 47.8% 감소 하였다. 또한 영업외이익은 하이닉스 지분 매각 839억원 등의 특수요인이 2/4분기 중 발생하여 199.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자부문 이익 증가는 신용카드 부문을 제외한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동기 2.33% 대비 0.09%p 상승한 2.42%로 수익성이 개선 되고 안정적인 대출자산의 증가에 기인 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이자부문 이익의 증가는 펀드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하여 140.8%의 높은 성장을 실현 하였고 방카슈랑스 판매 또한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 신한은행의 대출자산(원화+외화)은 상반기 중 3.3조원 증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성장하였다. 가계대출 부문 중 주택담보 대출은 상반기 중 2.3조원 증가하여 9.3%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중소기업 부문의 대출자산은 개인사업자(소호대출) 대출잔액의 지속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 0.3%(955억) 소폭 감소하였다.
자산건전성은 가계부문의 장기모기지론 등 우량자산의 증가와 기업부문의 건전성 안정 지속으로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9%로 나타냈다. 한편 고정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상반기말 현재 145.3%로 높게 유지되었다.
통합 신한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이익의 증가세 지속으로 인한 자본의 증가 및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를 반영 11.8%로 전년도말 11.6% 대비 0.2%p 상승하였다.
한편, 비은행자회사들은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상반기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 규모인 2,773억원을 실현하면서, 그룹 당기순이익에 대한 기여 비중이 22.5%까지 상승하였다. 이같은 비은행부문의 높은 이익 증가는 굿모닝신한증권의 612억원, 신한생명 607억원, 신한카드의 1,201억원 및 신한캐피탈의 293억원 등 주요자회사들이 견조한 이익을 실현하였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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