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2006-08-02 17:32
서울--(뉴스와이어)--7월 생산은 현대, 기아, 지엠대우, 쌍용 등의 노조부분파업으로 전년동월비 39.5% 감소한 18만 8천대를 기록, ’03. 7월 이후 2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실적임. 1~7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1.0% 감소한 215만 1천대에 그쳤다.

현대(▲71.0%), 기아(▲33.8%), 쌍용(▲49.0%)은 전년동월비 크게 감소하였으며, 지엠대우(22.8%), 르노삼성(33.9%) 증가하였다.

7월 내수는 현대, 기아, 쌍용 등의 파업으로 인한 일부 차종의 출고지연, 유류가격 상승세 지속,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동월비 26.1% 감소한 7만 5천대를 기록하였으며, 1~7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0.2% 감소한 63만 4천대를 기록하였다.

7월 수출은 현대차 등의 장기파업으로 인한 수출선적 물량의 공급차질 등으로 전년동월비 41.3% 감소한 12만 4천대에 그쳤으며, 1~7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2.3% 감소한 148만 9천대를 기록하였다.

현대(▲71.6%), 기아(▲41.2%), 쌍용(▲72.3%)은 전년동월비 크게 부진하였으며, 지엠대우는 17.7%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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