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분기에 자산 성장은 미진하였으나 경쟁사들에 비해 순이자마진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전망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동사는 하반기에 기업대출부문의 성장률 제고를 통해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로 55,000원(FY2006 예상BPS 26,401원에 적정PBR 2.09배 적용)을 제시하고, 현재 주가 대비 18.2%의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영업이익 감소 불구 일회성 이익 증가로 충전이익 전분기 대비 5.3% 증가
신한금융지주는 2분기에 영업이익 6,585억원(QoQ -13.1%), 충당금적립전이익 8,648억원(QoQ +5.3%), 순이익 5,957억원(QoQ +25.1%)을 시현하였다. 동사가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충전이익이 증가한 것은 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등 2,064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영업외부문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순이자마진 견조한 흐름 지속
동사의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10,736억원을 시현하였고 비이자이익은 7.9% 감소한 2,839억원을 기록하였다.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동사가 1분기에 인천정유 미수이자 224억원 등 450억원의 비경상적인 이자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인데 이를 제외한 경상적인 수준으로는 2분기에도 전분기와 비슷한 이자이익을 시현하였다.
동사의 2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85.5조원을 기록하여 다소 미진한 성장률을 시현하였는데 이는 가계부문에서는 3.5% 증가하였으나 기업부문에서 3.9%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2분기 순이자마진은 2.42%(조흥카드 분사 및 비경상적인 특수요인을 제외한 수정기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는데 경쟁사들이 대부분 2분기에 순이자마진이 하락하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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