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네티즌이 뽑은 가장 무서운 포스터 1위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조이씨네’에서 진행된 설문은 올 여름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운 포스터를 뽑는 것! <스승의 은혜> ‘피 흘리는 선생님 뒤 축배 드는 제자들’ 포스터와 <전설의 고향> ‘소복 입은 여자귀신’ 포스터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부릅 뜬 눈’ 포스터가 함께 경쟁했다. 이 중, 영화 <신데렐라> ‘얼굴에 칼을 긋는 엄마’ 포스터가 설문 진행 기간 내내 꾸준히 1등 자리를 지켜오다가 전체 응답자 중 5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똑같은 내용으로 진행된 ‘인터파크’ 설문에서도 영화 <신데렐라>의 포스터는 시종 1위 자리를 고수하다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가장 무서운 포스터’로 인정 받았는데, 이는 관객은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신데렐라>의 포스터는 현재 1차 2종과 2차 2종이 공개되어 있는 상태. 1차 포스터는 동화 ‘신데렐라’의 모녀관계에서 모티브를 차용, 도지원과 신세경의 소름 돋는 표정과 함께 알 수 없는 존재가 섬뜩하게 다가오는 이미지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배경과 더해지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공개된 2차 포스터 2종은 엄마가 딸의 얼굴을 가해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하여, ‘사랑하는 내 딸, 엄마가 예쁘게 해 줄게”라는 카피와 합을 이루며 공포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영화 <신데렐라>는 성형으로 예뻐진 평범한 여고생들이 얼굴이 흘러내리거나 도려내지는 환상을 보며 끔찍하게 죽어가고, 그 안에 감춰져 있던 섬뜩한 저주가 드러나는 이야기로, 평범한 여고생 ‘현수’로 분하는 신세경과 현수의 엄마인 도지원의 열연이 더해져 애틋한 모성이 전하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올 여름 최고의 공포영화로 8월 17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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