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의 현장행정시스템이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비대위 직속으로 기업현장민원지원팀을 구성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팀은 다양한 분야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 건축공무원 등 5명의 기업애로상담관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매일 공단지역 기업에 대한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간이 걸리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관리를 한다.

이처럼 상담에서 해결까지 한 팀에서 One-Stop으로 기업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는 전국에서 대구가 처음이다. 민원상담관의 권한을 넘어서 다른 부서나 유관기관단체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핫라인도 구축해 놨다. 기업애로상담관이 협조를 요청하면 공장용지, 기업금융, 환경,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공무원들이 다른 업무에 우선하여 민원해결을 위한 핫라인 회의에 참여하여 해결책을 강구토록 되어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상담활동에 들어간 이 팀의 이배현 팀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뛰면서 얘기하자”라는 신념으로 기업애로상담에 임하고 있다면서 매일 아침 5명의 기업애로상담관이 모여 “우리가 고민하면 기업이 편해진다.”라는 구호 제창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면서 기업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1일 활동개시 첫날 기업현장민원지원팀은 성서공단내 섬유업체 2개사와 검단공단내 전자, 통신, 가구업체 등 3개사와 상담을 하였다. 아직은 기업들이 대구시가 펼치는 현장방문활동에 낯선 듯 어색함도 보였으나, (주)보광(달서구 갈산동)의 경우 기능성 섬유기술개발이 필요하나 자체 연구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을 호소하였고 지역 섬유관련 연구소들이 민간 연구소에 비해 R&D활동은 많이 펼치고 있으나 제품의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개발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주)우성기전(북구 산격2동)의 경우 산업용 크레인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개발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市는 향후 기계연구원과 공동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주)클릭전자정보시스템(북구 산격동)은 PC통합방송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市의 해외전시회 참가업체 선정시 업종을 너무 제한하지 말고 신기술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기업현장민원지원팀에서는 앞으로 상공회의소, 금융기관, 중소기업청, 대구세관 등 기업지원기관들과 합동으로 월2회씩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벌이고 매월 1회 ‘생산현장 민원상담의 날’ 운영하여 공단별로 박람회식으로 기업애로 상담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보다 많은 기업이 애로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에서는 ‘기업현장민원지원팀’명칭이 아직 시민과 기업에 익숙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보다 친근하고 이용하기 쉽도록 (가칭)「기업지원 VJ특공대」등의‘애칭’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기업현장민원지원팀에서는 현장상담뿐만 아니라 전화상담, 시청방문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상담전화는 803-3480~4로 하면 되고 상담실은 시청 10층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되어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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