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로 인쇄한「직지」가 한문으로 기록되어 일반인들이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알기 쉽게 한글로 번역을 마치고 출판하게 되어 직지에 담긴 내용과 깊은 뜻은 물론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직지에 대한 도시이미지 형성사업과 문화상품화, 명칭사용, 교육과정 도입 등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직지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려시대 백운화상이 직지를 통하여 후학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禪사상을 한글로 번역하자는 요구도 증대하게 되었다.

특히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잘 모르는 서양인들에게는 한문으로 된 직지는 중국 고문서와 식별하기 어렵고, 한국의 금속활자 발명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중국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직지를 영어로 번역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창조정신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미 교수 및 전문가 등 개인차원에서 직지를 한글로 번역·출판을 한 사례도 있으나 번역본마다 각각 특색과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종합하여 권위 있는 기관에서 현대인들이 알기 쉽고 친근하게 직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청주시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하여 청주시의 직지세계화와 우리문화 해외홍보차원에서 직지의 한글 및 영문번역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조계종에서는 자체 문화체험 사업비로 경전번역 전문기관인 동국대학교 역경원에 의뢰하였으며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쉬운 용어를 선택하도록 하여 1년여 기간동안 번역, 교정, 감수를 마치고 한글번역을 완료하였으며,

이어서 서울대학교 불교철학전공 유학파교수와 불교경전을 번역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교수들과 팀을 구성하여 영문번역을 착수, 지난해 10월에 1차로 번역·출판을 하고 우리나라가 주빈국이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직지특별전에 영문번역본을 배부함으로서 서양인들에게 동방의 빛「코리아 직지」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청주시는 조계종 총무원에서 한글 및 영문으로 번역한 직지를 다시 출판하여 한글번역본은 국내 연구·교육기관, 도서관에 배부하여 직지의 연구와 홍보에 활용토록하고 있으며, 영문번역본은 해외홍보관 및 직지의 해외전시나 교류시 한국문화의 선진성과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직지번역본을 참고하여 직지에 대한 드라마, 소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관심있는 분들에게 우암산 관음사에서 직지특강이 개설되었음을 알려 드린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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