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 11월 7일 국내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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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08:35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게이머들이 숨 죽이며 기다려온 그 날이 다가온다. 2006년 하반기 최고의 비디오 게임 기대작,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의 실체를 직접 느껴보게 되는 바로 그 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 전용으로 개발된 ‘기어즈 오브 워’가 오는 11월 7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에픽 게임즈(Epic Games Inc.)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Microsoft Game Studios)가 배급하는 ‘기어즈 오브 워’는 일인칭 슈팅 게임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대작 타이틀. 너무나 사실적인 고화질 그래픽과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장대한 스케일의 스토리 라인이 게이머들을 매혹할 것이다.

비평가가 선정한 E3 2006 최고의 콘솔게임상(E3 2006 Best Console Game)을 수상한 ‘기어즈 오브 워’의 일반판은 4만5000원. 소장가를 위한 한정판도 발매된다. 한정판에는 ‘파괴된 아름다움(Destroyed Beauty)’이라는 제목의 ‘기어즈 오브 워’ 공식 화보와 타이틀 제작과정을 담은 보너스 DVD 등 높은 소장 가치를 함유한 내용물들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의 셰인 킴 대표는 Xbox 360으로 구현될 ‘기어즈 오브 워’를 2006년에 ‘반드시 가져야 할(must-have) 게임’이라고 단언하면서 “게임 개발사 에픽은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차세대 그래픽, 쌍방향적인 이야기 전개 등 비디오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점만을 집대성한 가운데 Xbox 360의 탁월한 파워를 활용, 매혹적이며 흡인력 강한 게임을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에픽의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 수석 디자이너는 “ ‘기어즈 오브 워’의 매력은 쌍방향 전투 경험과 영화를 보는 듯한 액션의 결합에 있다”면서 “게이머들은 ‘기어즈 오브 워’를 통해 파괴된 세계의 그늘 속으로 인도되고, 파괴된 도시의 아름다운 잔해에 둘러싸이며, 파편 속에 숨은 무서운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성의 표면을 뚫고 올라오는 끔직한 생물 로커스트 호드(Locust Horde)에 맞선 인류의 험난한 전투를 사실적으로 다룬 타이틀, ‘기어즈 오브 워’. 전술액션게임과 생존호러게임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이 대작 타이틀에 대해 이미 시장의 기대수요는 드높게 형성된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자막 한글화를 통해 한국의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매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게이머들의 성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디비전(EDD) 김대진 상무는 “게임 산업 관계자와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용산, 국제전자센터 등의 게임 판매 담당자도 ‘기어즈 오브 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11월 7일 정식 발매일이 다가올수록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