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의사당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료관’은 현재까지 울산시에서 발생한 문서류, 시청각기록물류, 도면류, 간행물류, 행정박물류 등 각종 행정자료들이 보관돼 있다.
사실상 그동안 매일 발생하는 각종 행정자료의 수장고 기능만의 역할을 해온 행정자료관이 면모를 갖춘 것은 총무과 김대성씨를 비롯한 기록물 담당 직원들이 지난 2003년 3월 본격 기록물 관리에 들어가면부터.
김씨 등은 조직원의 기록물 관리 혁신마인드 확산, 기록물 위치정보 구축(1분 이내 열람 가능), 기록물 수명 연장을 위한 보존방법 개선, 기록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본격 기록물 정리에 착수했다.
김씨 등은 이에 따라 기록물 정리요원, 청소년 연수생, 공공근로, 공익근무요원 등 연인원 23,000명을 투입 목록 전산화를 추진하였고, 문서고 및 부서 내 기록물 조사(1년1개월), 폐기기록물 인수 및 선별(5개월), 이관목록 및 파일 정비(7개월)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 결과 6월말 현재 문서 21만3,972권, 카드 5,129권, 도면 3,063권, 사진 필름류 1,210권, 녹음동영상류 6,288권, 시청각 4권, 행정박물 3,275권 등 총 23만2,941권의 자료 분류를 완료, 보존하고 있다.
김씨 등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행정문서, 도서, 도면, 사진 뿐만아니라 미사용(폐기) 공인을 비롯, IWC 총회,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에서 사용한 플래카드, 유니폼, 우승컵, 전국체전 성화봉 등 각종 행사관련 행정박물에 대하여 미래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울산시 행정자료관의 혁신으로 법무부, 인천광역시 등 60개 중앙 및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을 다녀갔으며 자료관 혁신사례 발표도 중앙 1회, 국가기록원 4회, 교육기관 3회 등 총 8회 실시했다.
특히 울산시가 지난 2월6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기록관리공통혁신 선도 기관’으로 선정돼 기록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록문화 도시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하게 됐다.
울산시는 앞으로 현재 국가기록원에 검토 의뢰한 기록물 관리 마스트 플랜(Archives21)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으로 울산시 아카이브 설립을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록물 관리는 실무 담당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하고 실무 부서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면서“ ”시 행정자료관이 짧은 기간에 타시도에 비해 행정자료관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기록물의 중요성에 대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의 인식이 바뀌고 적극 참여해준 덕택“이라고 말했다.
[수정내용]
3번째 단락 지난 93년 3월을 2003년 3월로 바로잡습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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