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시 버팀목이 됐던 전배우자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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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8-04 09:26
서울--(뉴스와이어)--지금은 비록 헤어졌지만 어려울 때 힘이 되었던 전 배우자의 장점은 남성의 경우 아내의 애정이고, 여성은 남편에 대한 과거 추억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혼전문 결혼정보 사이트 온리-유(대표 손 동규 : www.ionlyyou.co.kr)가 7월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자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부부사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최대한 참게 만든 배우자의 장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자신에 대한 사랑, 애정’(24.6%)을 최우선시 했고 여성은 ‘과거의 추억’(27.6%)을 가장 높게 꼽은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이 ‘과거의 추억’(17.2%) - ‘만족스러운 성관계’(14.8%) - ‘성실근면’(9.9%) 등을 들었고, 여성은 2위의 ‘자녀에 대한 사랑’(24.1%)외에 ‘성실근면’(20.7%), ‘자신에 대한 사랑, 애정’(13.8%) 등을 들었다.

[이혼의 배경, 男‘집안대소사’-女‘사업실패’]
‘이혼하기 전 부부간의 가장 큰 불화요인’으로는 남성이 ‘집안 대소사’(24.4%)를, 여성은 ‘사업상 문제’(44.2%)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첫아기 출산’(19.5%) - ‘본인의 부모형제 문제’(17.1%) - ‘사업상 문제’(14.6%) 등의 순으로 답했고 , 여성은 ‘사업상 문제’에 이어 ‘주식, 부동산 등 투자실패’(21.8%) - ‘집안의 대소사’(14.8%) - ‘첫아기 출산’(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집안일을 높게 꼽은 반면 여성은 사업이나 투자 등과 같은 경제적인 면을 많이 지적했다.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25.6%)와 ‘제사, 명절’(20.5%), ‘애정표현 및 부부관계’(15.4%), ‘급여 숨기기’(10.3%) 등을 들었고, 여성은 ‘연락 않고 늦게 귀가’(26.7%)에 이어 ‘본인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19.8%), ‘제사, 명절’(16.7%), ‘가사 불충실’(13.3%) 등을 지적했다.

[이혼협의 대상, 男‘친구’- 女‘부모’]
이혼여부를 결정할 때는 남성의 경우 ‘친구’(32.4%)와 최우선적으로 협의하는 대신 여성은 ‘부모’(29.0%)와 협의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그 외 남성은 ‘부모’(21.6%) - ‘형제’(16.2%) - ‘전문가’(11.2%) 등의 순이고, 여성은 ‘부모’외에 ‘사회지인’(25.8%) - ‘형제’(16.1%) - ‘친구’(12.9%) 등이 뒤따랐다.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의 정 은미 매니저는 “부부관계가 어려울 때는 아무래도 애정이나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 등과 같은 정신적인 면이 큰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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