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시작전권 환수 문제와 함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중 61.8%가 남한 국방력만으로는 북한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군 철수에 반대한다고 응답을 했고, 반대응답의 절반정도인 32.4%가 남한 자체의 군사력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군이 철수해도 상관없다고 응답했다. 2대 1 정도로 미군철수 반대의견이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70% 이상이 미군철수 반대의견을 보였고,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은 미군 철수 찬성의견이, 반대의견보다 높게 나타나 뚜렷한 견해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미군 철수 반대의견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미군 철수 반대의견을 많이 보였는데, 20대 남성에게서 특히 반대의견이 높게 나타난 것은 이들 계층이 병역 의무 대상자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는 8월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458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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