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정부의 금연정책강화로 가장 저항의식이나 단체입지의 위축을 느끼고 있는 곳이 아마 담배관련협회들이라 생각된다. 어떤 협회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흡연의 정당성을 개인의 기호품이라는 상투적인 용어로 앞세워 홍보함으로서 흡연자들을 더욱더 건강을 상실케 하며 담배에 대한 모든 국민의 인식변화를 방해하며 모호하게 호도하고 있다.

명확히 전해 내려오는 문헌이나 기록이 없어 담배의 전래나 역사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이미 상용화가 되기 시작한 선조들의 곰방대가 우리의 담배역사를 대변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정부는 비흡연자의 혐연권 보장과 국민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미흡하고 국민계도에도 한계를 느끼는 것은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할 금연운동단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국민의 생활전반에 일상과 함께하는 흡연문화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문화를 재생산화 하는 한시도를 방관하면 곤란한 방대한 금연사업을 지금의 금연운동조직과 시스템으로는 땜 방식 처방의 한계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제 담배를 팔아 생긴 수익으로 사회를 위해 환원하겠다는 것은 진정한 공익활동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기에 앞으로 우리 사회는 이런 마지못한 선심성에 대해 냉정하게 비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현장교육이 활성화되어 좀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금연운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정보가 모든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금연운동단체 역시도 금연운동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흡연자나 비흡연자께 계몽해야 할 우선순위는 무조건 담배가 해로우니 모든 흡연자들은 반드시 끊어야 된다라는 흑백논리 속에 흡연자를 경원시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흡연문화와 바르지 못한 흡연습관부터 바꾸도록 도와주고 노력하는 운동이 금연운동의 귀중한 출발임을 이해해야 한다. 덛붙이면 단순히 담배만 끊도록 하는 것이 금연운동이 아니라 담배와 관련된 모든 현안에 대해 국민의 포괄적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 넓은 의미의 바람직한 금연운동이라 생각된다.

담배가 몸에 해롭고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독이던 마약임이 틀림없지만 인명은 재천이므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위험 속에서도 흡연을 인생을 즐기는 수단으로 생각하며 틈나는 데로 즐기고 있다. 인사차 어느 분께 방문할 일이 생겼을 때 빈손으로 찾아뵙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기에 잠깐 생각에 빠진다. 무엇을 사서 가나! 그러다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흡연자일 경우 누구나 공통된 생각은 '맞다! 담배를 한볼 사가야지' 결론이 그렇게 귀착되고 담배를 포장해 들고서는 선물이라 내놓는다.

이러한 사례들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 속 미풍양속중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일상에 자연스러운 선물문화의 한 형태로 뿌리내리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무지의 소산 이며 부모에게는 결론적으로 불효였고 시대적 인류의 크나큰 오류였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담배연기 속에 수없이 많은 독극물, 엄밀하게 결론지어 말하면 "아버지, 어머니, 혹은 담배선물을 받는 윗어른들 모두 독한 담배 많이 피우시고 담배로 인한 갖가지 질병에 걸려 빨리 저세상으로 가십시오"라고 하는 어리석은 행동이기에 필자는 강의처에서 우리의 인식변화와 함께 담배선물은 절대 삼가 해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금연을 지향하는 아직은 과도기로 보지만 어쨌든 담배선물은 이 시대 마땅히 사라져야 나쁜 관습이다.

요즘 금연정책은 강화하면서 담배공장은 지으라는 우리 정부! 참으로 모순이다. 보건복지부와 제정경제부 양부처간 담배를 둘러싼 엇갈린 정책전반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고 재경부는 더 이상 국내 혐오품 생산공장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담배공장 불가방침의 제도적 장치마련의 시급성을 인식해 하루빨리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복지부의 강력한 대응방안 기대해 본다.

2006. 8. 4. 한국금연연구소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ns11

연락처

한국금연연구소 홍보교육팀051)637-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