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어촌은 어장의 과도한 이용에 의한 자원감소, 환경악화 및 어장관리 소홀에 의한 폐사 증가 등으로 인한 어가소득 감소로 어촌 정주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 동안 정부주도형 어장관리 체계에서 어촌계 공동체 단위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자율관리어업을 지향한 결과, 지속적 자원유지 및 안정생산이 가능한 어촌계의 모델이 확립되고 있으며, 자율관리 시범공동체의 운영개선 및 기술지원을 통한 어촌 정주권 소득향상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여 타 어촌계의 참여 확대를 유도해 나갈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파도리 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하며, 2001년 자율공동체 시범사업의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어장 휴식년제 시행 등 지속가능한 자원회복 및 자율관리 어업 정착노력으로 우수 자율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어촌계원은 267명으로 어가 평균소득은 37,434천원에 이르고 있으며, 어장개선 및 재개발, 양식품종의 다양화와 폐사저감 대책, 생산품의 가공 및 기반시설을 조성할 경우 소득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도리 어촌계는 바지락 등 패류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환경으로서 서해안 바지락의 대량폐사가 발생한 2006년 봄에도 거의 폐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바지락 종패의 발생장으로 퍼킨서스 편모충(Perkinsus sp.)의 감염률이 극히 낮아 우량종패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서해수산연구소는 파도리 자율관리공동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식어장의 환경 및 질병, 양식장 동태 등을 파악하여 안정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파도리에 적합한 경제성 양식품종과 양식기술을 개선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된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과 바지락의 우량 종패 생산지인 파도리와 양식을 주로 하는 어촌계와의 종패공급 협약 및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우량 종패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폐사감소와 생산성을 회복해 나가고 체험어장 개발 등의 기술지원을 통하여 어촌 정주권의 소득향상 및 시범 표준화 자율관리 공동체로 육성하여 타 어촌계의 참여확대 및 파급효과를 거양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서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팀 팀장 조기채 연구관 박영제 연구사 박광재․전제천 032-745-0565, 0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