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영화관람하고 무료 셔틀버스로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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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06-08-04 17:21
서울--(뉴스와이어)--“해변에서 ‘왕의 남자’보고 무료 셔틀버스로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이중재)은 이달 20일까지 4개 원자력 본부 인근의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 정기셔틀버스를 운행, 원자력발전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변에 원전홍보센터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위해 생수 및 부채, 관광 안내책자 등을 제공하고 원전 인근 해수욕장에 야외극장을 설치, 최신 흥행작을 상영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한수원은 고리 인근 임랑 해수욕장, 영광원전 인근 가마미, 구시포와 월성원전 인근 봉길 해수욕장, 울진원전 인근 농업 엑스포 공원에 원전홍보센터를 설치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원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일 접수로 방문이 가능하며 발전소 중앙제어실(MCR), 터빈시설 등을 공개하고 홍보기념품 및 책자도 제공한다.

한수원은 또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해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며 임랑, 가마미 해수욕장에 야외극장을 설치, 매일 밤 ‘왕의 남자’ ‘웰컴투 동막골’ ‘마파도’ ‘트로이’ 등 국내외 영화흥행작을 상영한다. 또 봉길 해수욕장에서는 20~30대 젊은 피서객을 겨냥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락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이번 특별홍보는 피서객들에게 원전체험의 기회를 제공, 원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해수욕장에서 특별영화 등을 상영, 지역공동체에 관광객을 유치하게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리 원전은 8월 20일까지 임랑 해수욕장에서 매일 10시, 2시, 4시에, 영광원전은 8월15일까지 가마미,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휴일을 제외한 매일 2시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월성원전은 8월 10일까지 봉길 해수욕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3시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한수원 강신헌 홍보실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한편 원자력 홍보관에서 원자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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