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대디’ 무대인사, 전국이 들썩
<플라이 대디>의 최종태 감독과 주연배우 이문식, 이준기는 개봉일인 지난 8월 3일(목)부터 8월 6일(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1차 전국 무대인사를 나섰다. 이들은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무대에 오른 이문식은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따뜻한 영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기 또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 드린다. 가족과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주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이문식과 이준기를 보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영화 마지막 부분, 딸을 향해 달려가는 장가필의 뒷모습을 보며 박수를 치고 눈물을 흘리던 여성 관객들은 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이문식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또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준기로 인해 중국에서도 팬들이 몰려와 <플라이 대디>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도중 영화 <플라이 대디>의 팬들은 대박을 기원하며 케이크를 감독과 주연배우에게 전달해 다 함께 촛불을 끄는 등 연일 극장가는 <플라이 대디>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한 극장에서 무대인사 팀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무대인사를 마친 후에도 20여분 동안 빠져나가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플라이 대디> 팀은 다음주에도 인천, 수원, 광주 지역을 돌며 2차 무대인사를 펼칠 예정이다.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소심가장이 열 아홉 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로, 극장가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유쾌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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