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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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코스피 073240
2006-08-07 14:03
서울--(뉴스와이어)--금호타이어(대표=오세철)는 지난 8월 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린 ‘2006 BP 얼티미트 마스터즈 F3 대회(BP Ultimate Masters of F3)’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1,200본(개)을 전량 유상 공급했다.

‘BP마스터즈 F3대회’는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경기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관중동원, 대회수준 등 규모나 권위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회로 홍보효과가 높아 세계적 자동차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연장으로 활용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적 타이어업체인 일본의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어 올2006년까지 5년간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자사의 대표브랜드인 ‘엑스타(ECSTA)’ 레이싱용 타이어를 유상공급해왔다.

참가 첫 해 16대가 전년 기록을 갱신했고, 매년 기록을 앞당기며 성능과 기술력을 자랑해온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에서 얻은 명성을 바탕으로 F3유로시리즈, 르망24시 등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며 위상을 높여왔다.

금호타이어가 이렇듯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뛰어나 일반타이어보다 3~4배의 비싼 가격에 팔리는 UHP타이어제품 개발과 판매확대를 위해서다.

금호타이어는 기술력 배양에 따른 고성능 타이어 개발로의 기술전이를 위해 모터스포츠에 투자하고 있다. 레이싱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는 달리 시속 300Km에서 급제동시 순간상승온도 120˚C, 급회전시 순간회전압력 3.0G(중력의 3배) 등 아주 가혹한 조건을 견뎌야하고 시속 260Km에서 순간제동시간을 1.2초이하로 낮춰야하는 등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테스트와 실주행을 한다. 즉, 컴파운드(고무배합)설계, 구조설계 등 다양한 조합이 필요하고 이러한 시행착오에서 파생되는 기술적 데이터는 초고성능(UHP)타이어 개발의 초석이 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향후 F3대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기술력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것이며 이같은 투자와 성과는 제품 매출에 연계되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세계적인 정유업체인BP(British Petroleum)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되어 '말보로 마스터즈'에서 'BP마스터즈'로 대회명칭이 바뀌었다. 대회 우승은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F3 유로시리즈에서 현재 종합1위를 달리고 있는 P.레스타(ASM F3) 선수가 차지하였다.

Formula 3 란 ?

앞이 뾰족하고, 커다란 바퀴가 차체만큼 튀어나온 특이한 모습의 차량 (Machine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어짐)들이 출전하고 F3 경주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엔진과 타이어만을 탑재함

등급은 배기량과 경기방식에 따라 F3, F1으로 나뉘어진다. 특히, F3 경기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인 모터스포츠 최고봉인 F1 그랑프리의 등용문으로 세계 142개국에 연인원 420억명의 인구가 시청하는 자동차 경주임

각 개별국가에서 치루어지는 자국내 시리즈 상위권자들이 World Championship 대회에 모여 결승전 성격의 대회를 치룸

F3 타이어는 노면과의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홈이 없는 슬릭 (Slick) 타이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최측이 지정하는 단 하나의 공식업체 제품만을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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