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8-08 09:05
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6,000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최근까지 노조의 파업 지속, 내수판매 부진, 2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긍정적인 이슈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2분기 실적발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높게 발표되어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고, 7월 1개월 간의 파업으로 3분기 영업수익성은 둔화될 전망이나 8월부터 영업활동이 정상화되어 긍정적인 모멘텀이 시작될 전망이며, 앨러배머공장의 가동률 문제와 북경현대의 수익성악화 문제 또한 미 공장에서의 신형 산타페 생산개시, 중국지역의 추가적인 가격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에 따라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 0.8%, 영업이익 -10.6% 증가

지난 2분기 동사는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한 2조 28억원, 영업이익 10.6% 감소한 4061억원, 경상이익 33.7% 감소한 5191억원, 순이익 36.8% 감소한 3872억원을 각각 기록하였다.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 -4.6% 증가한 13조 8643억원, 7444억원을 각각 기록하였고, 경상이익과 순이익 또한 1조 105억원, 7061억원으로 각각 30.2%, 37.1%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기는 하였으나, 시장의 기대치와 비교할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판매부진, 원화강세가 실적감소의 주요인

2분기 완성차 판매실적을 보면, 완성차 내수판매는 1.8% 감소하였고, 수출은 8.7% 감소하여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었다. 내수의 경우 소비위축과 아반떼 신형의 출시지연에 따른 판매감소라 할 수 있고, 수출은 소나타의 미국생산 등 해외생산의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0.8% 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Sales Mix의 개선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상승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2분기 Sales Mix의 변동내역을 살펴보면, ASP가 높은 RV차량의 내수판매 비중이 전년동기 16.1%에서 17.9%로 개선되었고, 수출의 경우도 36.0%에서 37.5%로 상승하였다. 승용차 내에서 소나타, 그랜저 등 중대형차량의 내수판매비중 또한 66.2%에서 76.7%로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내수 ASP는 전년동기 대비 9.4% 상승하였고, 수출 ASP는 원화기준 6.3%, 달러기준 12.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달러환율이 전년동기 대비 5.7% 가량 강세를 나타내어 수출 ASP 상승효과를 상쇄하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하였다. 판매관리비에서는 판매보증 충당금, 해외시장 개척비 등 전반적으로 소폭의 감소세를 나타내어 영업이익 4091억원, 영업이익률 5.8%를 달성이 가능하게 한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분법평가이익은 전체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44.3% 감소한 1130억원을 기록하였고, 특히 기아차, 터키법인, 미국공장, 북경현대의 이익 감소폭이 컸다.

신차효과 등 8월부터 영업활동 정상화

판매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난 1개월 간의 파업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활동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8월부터는 판매, 생산 등 영업활동이 정상화될 전망이고, 아반떼 신차효과 등으로 내수판매가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파업이후 생산증가에 따른 수출증가와 내수판매 회복에 따라 영업활동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외공장의 실적부진이 리스크 요인이라 할 수 있으나, 이 또한 점차 부담이 완화되거나 해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앨러배머 공장의 경우 6월부터 산타페 생산을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양산 초기단계로서 정상적인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가동률이 낮다. 하지만, 산타페의 생산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그동안 우려되었던 미국공장의 재고누적 문제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미국내 현대차 시장점유율이 3.2%를 기록하여 향후 미국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공장은 7월까지 가격경쟁이 매우 심화되었으나, 완성차업체들의 마진압박이 극심해지고 있어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가격경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터키법인의 경우 현지통화의 환율에 따른 실적부진이므로 당분간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불기피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daishin.co.kr

연락처

대신증권 Analyst 양시형 769-307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