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원전 정책결정권자 한국 방문

뉴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2006-08-08 09:34
서울--(뉴스와이어)--인도네시아 원전도입 정책 결정권자 1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국회 에너지분과위원장 아구스만 에펜디의원 등 국회의원 2명과 지방의회, 자원에너지부, 원자력청, 전력청, 대학연구소 등 원전산업 산·학·연 핵심인물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초청으로 오는 13일까지 8일간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한국 원전기술을 돌아보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들 방문단은 울진, 고리 원전을 시찰하고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등을 방문하며 오는 11일 산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총 4기의 원전도입 계획을 최종확정한 바 있어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협력관계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0년대 중반부터 인도네시아 원전을 수출키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4년과 2005년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의 인도네시아 건설을 전제로 양해각서를 체결,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올 6월 원자력 협력협정에 가서명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khnp.co.kr

연락처

한국수력원자력 홍보실 이정화 과장 02-3456-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