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 실내외 겸용 정밀위치추적장치 국산화
한국위치정보가 무선기기 R&D전문업체인 (주)텔인포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휴대용 위치추적장치(Homing device)는 현재 반경 15m~50m까지 추적이 가능한 자사의 위치정보 전용 지상파 LBS망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지상파 LBS망을 이용하는 모든 단말기의 위치를 실내에서도 반경 1미터까지 추적 할 수 있는 장치다.
현재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단말기가 시판중이지만 측정범위가 비교적 넓고 실내나 지하에서는 전혀 추적이 안되는 단점이 있어 주로 외부에서 사용하는 차량에만 일부 적용가능 할뿐더러 단말기 자체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정작 정확한 위치추적이 필요한 보안업체 및 위급상황에는 사용되지 못해왔다.
또, 실내외에서 모두 가능한 정밀위치추적장치는 지상파 LBS를 이용한 위치추적 기술을 처음 상용화 한 이스라엘의 ITURAN(NASDAQ:ITRN)社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지만 무게도 무겁고 가격도 비싸 많이 보급되지는 못했다.
한국위치정보의 위치추적장치는 무게 1.715Kg에 본체 크기가 도시락 정도 (237(L)×130/95(W)×45(T)mm)에 불과하고 조작장치를 단순화 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8월 중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지상파 LBS 기반의 차량용 위치정보 단말기와 대인용 위치정보 단말기의 위치를 모두 추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위치정보의 정종원 본부장은 "한국위치정보의 휴대용 정밀위치추적장치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정밀한 추적이 가능해 보안과 재난구조 분야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제휴를 맺은 보안업체에 납품이 예정돼 있고,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 관공서에도 공급과 관련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위치정보는 보안업체와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위치정보단말기를 다량 사용하는 물류업체 등에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위치정보 개요
한국위치정보㈜는 하이리빙, 데이콤 등 10개 업체가 주주사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위치정보서비스 기간통신사업자다.한국위치정보㈜는 2005년 4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이동국 송신(상향)용으로 377~380㎒의 3㎒폭 및 기지국송신(하향)용으로 322~326.8㎒ 대역 중 25㎑ 8채널(총 200㎑)을 지상파 LBS용 주파수로 할당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대인, 차량, 자산, 그룹 등 총 4개 분야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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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