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농업기술원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FTA체결 등 국내외 어려운 농업여건속에서도 수출효자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국화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농가를 적극 양성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국화사업단은 고품질 수출용 국화생산을 목표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는 우량묘 조직배양사업과 함께 외국품종의 로열티 대응, 국화 육종농가 양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화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지에서 육성된 품종들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외국의 육종회사에서는 자기회사의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종자산업법의 품종보호제도에 따라 막대한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국화사업단은 국화재배농가의 로열티 지불이 경영비 압박요인으로 작용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농가에서는 국화의 새로운 품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육종기술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160여 농가에서 80핵타의 국화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 120만송이가 일본으로 수출되어 우리농산물의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한편 국화사업단 관계자는 “고품질 국화를 생산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무균묘 생산과 함께 개인 농가 육종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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