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저소득층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엔진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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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06-08-08 14:47
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4일(금), 환경재단의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환경학교 달팽이”와 함께 <기아 자동차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는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6월 충남 태안의 기지포 해변과 천리포 수목원에서의 1,2차 생태체험에 이어 한국자생식물원과 신·재생에너지관에서 3,4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특히 시설 및 저소득층 공부방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체험환경 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환경재단 측에 전해 2006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각 25명 씩 총 4 회의 어린이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은 총 4회의 교육 중 마지막 시간이었다.

생태체험에 나선 안산 책키북키공부방 25명 아이들은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들로만 조성된 한국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야생화의 향기를 맡고 꽃씨를 나눠 갖으며, 우리의 자생식물이 외국의 어느 꽃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는 자전거 패달을 이용한 전기 만들기, 태양전지벌레, 물자동차, 바람악기, 바람농구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기아자동차는 2005년도부터 환경재단 움직이는 환경학교 달팽이와 함께 저소득층 소외계층 어린이 및 기아자동차 직원 자녀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해왔다. 2005년도에는 12회에 걸쳐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환경 교육을 통한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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