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평택항 물류비용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화물유치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센티브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2006년 말 기준 총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240천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이상 될 경우 ·기존선사의 경우는 2005년 대비 5%이상 증가한 물동량 ·신규취항선사의 경우는 전체 처리물동량에 대해 인센티브 비율과 표준 하역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4년 기준 수도권 수출입 물량의 69%, 대중국 수출입 물량의 53.9%, 충청권의 71%가 부산항을 이용해 평택항은 수도권 및 중국의 지속적인 수출입 물동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중국의 관문항으로서 이용율이 아직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1개의 컨테이너전용부두를 갖고 있는 평택항이 올해 2개에 이어 2007년에는 4개를 건립해 오는 2009년에는 총 7개의 컨테이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광양, 인천항 및 중국 등 주요 항만에서는 급증하는 동북아의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항이 환황해권의 핵심물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설확충, 선진적 항만서비스 제공과 함께 물류비용 측면에서 경쟁 항만과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반면 평택항은 부산항, 인천항을 이용할 때 보다 시간적인 우위에 있고 수도권 및 충청권 지역의 화주들이 평택항을 이용할 경우 인천항 이용시보다 120,000원 정도의 운송비 절감효과가 있고 또한 부산·광양항 이용의 경우 20ft기준으로 볼 때 2~3배 정도의 운임차가 발생해 평택항은 물류비용에서 다른 항만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ft기준의 수도권 화물이 중국 청도항으로 수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물류비용을 종합해 볼 때 평택항이 가장 비용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수도권 화물이 평택항 이용시 부산항 이용할 때 보다 TEU당 193,520원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보다 TEU당 47,820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도입되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2007년 본예산에 확보할 예정이며, 해당 선사에게는 2007년 2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부터는 다양한 인센티브제 도입을 위해 볼륨인센티브, 신규기항 선사에 대한 운항 손실 보전금, 중국의 환적화물 취급선사 지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하역료, 운영사별 목표 물동량 설정 등 선사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뿐만아니라 부두운영사, 화주 등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인센티브제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경쟁력 제고방안 계획을 하반기에 구체화 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청, 컨공단, 자자체 등 태스크포스크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인센티브제 도입과 함께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용지, 외국인투자기업, 물류시설용지 등을 조성하여 평택항을 종합 물류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48만평 개발과 ·항만관련 각종 행정편의 시설을 갖춘 해운·항만관련 종합업무 지원시설인 마린센터를 건립하여 고객을 위한 평택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선사, 화주, 포워드, 부두운영사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미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포트세일을 국내와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제도의 도입으로 부산항, 광양항 등에서 현재 처리되고 있는 수도권 및 충청권, 대중국화물의 평택항 유치에 탄력을 받아 2010까지 100만TEU의 물동량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이진수 경제항만과장은 “그 간 평택항은 수도권 및 중국의 지속적인 물동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부두의 부족으로 인해 수도권·충청권·중국 등 수출입화물 처리 이용률이 매우 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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