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파특보’는 겨울철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하는‘한파특보’와 같은 개념으로 여름철에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때 발표할 예정인 기상특보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의 강도 및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여름철 고온 현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여름철 더위는 그리 심각하게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미래에는 고온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산업 분야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청은 적극적인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금년과 내년에 선진국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열파특보 기준을 설정하고 타당성 검토와 관계부터 협의를 마치고 2007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더위 전망 및 향후 대책
1. 현황 및 전망
□ 무더위 현황
7월 29일 장마 종료 후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를 훨씬 넘는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음.
열대야도 8일 현재 서울 3일, 강릉 7일, 포항 10일, 대구 12일, 목포 15일 등 대부분지역에서 평년값을 초과하여 나타나고 있음.
□ 앞으로의 전망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계속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현재와 같은 무더위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8월 하순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꺽이겠으나 9월 상순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음.
2. 향후 대책 : 열파특보 발표 추진
□ 배경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의 강도 및 발생빈도가 미래에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기후모델 연구결과)
도시화에 따른 열섬효과로 도심지역 기온상승 및 열대야 유발
외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도 무더위로 사망하는 사람이 발생함에 따라 언론과 국민들이 무더위에 대한 관심 고조
국민건강과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사전 대비할 수 있는 확실한 기상청의 조치 필요
□ 현황
현재 기상청 산업기상서비스(http://industry.kma.go.kr/APP/sub_APP01.htm)와 홈페이지/여름철 생활기상을 통해 열파지수 및 국민 행동요령 자료 제공 중
- 제공중인 열파지수는 미국기상청에서 개발한 무더위 경보지수로서 기온과 습도를 건강과 연계하여 화씨온도로 환산한 수치임.
특보 시행을 위해서는 특보기준과 방법 설정, 열파지수가 우리나라 여건에 맞도록 면밀한 연구조사 필요
□ 추진일정
미국의 열파지수 운용실태 등 외국의 사례조사('06년)
「고온 - 건강 예보시스템 개발」연구 중('06년)
관련부처(보건복지부 등)와 협력, 열파특보 기준 설정 및 타당성 검토('07년 상반기)
열파특보 시험운영 및 관련법령 개정('07년 상반기)
공식 운영 개시('08년)
□ 기대효과
고령화 사회 대두로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노약자 건강보호
소방방재청 및 지자체 등과 협력, 국민건강 보호 및 산업경제 활동 기여
<참고> 외국의 사례
미국 : 미국기상청에서 개발한 열파지수를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3단계(Excessive Heat Watch, Heat Advisory, Excessive Heat Warning)로 발표
일본 : 기상협회에서 섭씨기온을 기준으로 5단계(안전, 주의, 경계, 엄중경계, 운동금지)로 발표
영국 : 최고 및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4단계(Awareness, Alert, Heatwave, Emergency)로 발표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예보정책과 과장 조영순 (02) 2181-0492 / 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