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공해차량에 대해 친환경로고 ‘맑은서울’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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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2006-08-09 11:5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저공해화 한 모든 차량에 대해 새로 디자인한 로고 “맑은서울”을 부착하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은 배출가스보증기간이 지난 경유차량의 매연발생을 저감하기 위하여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으로 개조하여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저감하는 사업이며, 저공해화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저공해화를 실시한 모든 차량에 대해 친환경로고 “맑은서울”을 부착하기로 하였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 개조 차량에 대해서는 ①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LPG엔진 개조시에는 영구 면제), ② 정밀검사 3년간 면제, ③ 수시점검(도로상에서의 배출가스 검사) 3년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드리고 있다.

특히, 저공해화를 한 차량 소유자가 친환경로고를 부착할 경우 도로상에서의 배출가스 단속을 손쉽게 면제 받을 수 있다.

친환경로고는 8월 이후 저공해를 완료한 차량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서 구조변경검사와 함께 부착하고, 구 모델로 기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차고지 방문 등을 통해서 버스 등 대상차량의 뒷면에 새로 교체 부착할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시 저공해화 사업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노후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와 개별화물 등을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CNG차 보급,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LPG 개조 등)을 추진한 결과 8월초 현재 총 24,619대에 대해 저공해화를 실시하였다.

금년도에는 운행경유차 42,387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LPG개조 등을 추진하고, 940여대의 시내버스를 CNG차량으로 교체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1%정도가 계약을 체결하여 저공해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금년도 목표는 무난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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