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대표이사 권오남)은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한류 마케팅’ 사례 발표를 통해 최근 IT 및 문화 콘텐츠 보유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류열풍을 활용한 해외진출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한민국의 대표 대기업들이 쌓아놓은 ‘IT- BRAND KOREA’의 고급 상품 이미지와 연예/문화방면의 ‘한류’가 융합된 ‘디지털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해외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금까지 일부 대기업 제품들에만 집중된 ‘IT 한류’의 중소벤처기업들에 의한 새로운 확산 및 적용 시도로도 해석되고 있다.
구체적인 중소기업 ‘디지털 한류’ 마케팅의 사례들을 보면 ‘2006 중국IT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모바일폰 컬러링 전문업체 ‘T’사는 당초 동사의 유력한 한류음악 콘텐츠만을 가지고 중국진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중국내 한국 음악수요가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한 후 음악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수요가 매우 높은 ‘한류스타 화보’를 모바일 콘텐츠화하여 집중공략하기로 했다.
국내 게임음악 전문업체 ‘G’사는 중국파트너로부터 제안받은 한중 게임음악회 공동개최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2006 일본투자무역단’에 참가한 국내 유력 SW 및 온라인 게임 전문기업 ‘E’사는 일본보다 먼저 구축된 국내 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국내에서의 성공을 이미 확인한 3D RPG게임에 대한 일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한국문화와 연예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한국IT제품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작년에 실시된 ‘2005 중화권 투자무역단(홍콩, 대만)’사업에 참가한 악세사리형 사진인장 자동판매기 전문업체 ‘D’사는 홍콩에서 디즈니랜드 캐릭터 상품과의 연계를 희망하는 파트너와 중국 본토까지의 확대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홈페이지 자동 생성기 전문업체 ‘R’사도 홍콩 야후로부터 신규사업 모델 채택 가능성을 타진받는 등 한국 IT산업에 대한 중화권 시장의 호의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에 파견될 ‘2006 남중국 투자무역단(홍콩, 광주)’에 참가신청을 한 무선 컨텐츠 제공업체 ‘Z’사는 일본 파트너와의 한류관련 마케팅은 거의국내시장과 다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는 저작권 문제가 불안하기는 하나 현지파트너와 ‘연예인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진출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해 볼 계획이다.
또한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중국 CCTV에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A’사는 중국 이동통신사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기획하고 있고, 한국 TV드라마를 통해 이동통신 캐릭터 사업화에 성공한 동사의 한류 캐릭터 상품을 공동 마케팅 할 중국 협력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중국에 이미 3D캐주얼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기업 ‘H’사도 한류를 기반으로 중국과 공동으로 신규게임 개발을 진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그동안의 한류열풍과 한국 대표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국 IT제품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 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SBA는 앞으로도 해외통상사절단 사업 개최시 “문화+상품”형 “IT/디지털 한류” 제품 보유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올 하반기 진행 중인 사업들로는 ‘2006 동서남아 시장개척단(방콕, 첸나이)’, ‘2006 남중국 투자무역단(홍콩, 광저우)’, ‘2006 동남아 시장개척단(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등이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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