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금년회계년도부터 기간비용을 매월 분할 반영하면서 예금보험료 등의 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117억원 감소한 반면, 기존에 회계년도말에 적립하기로 했던 장기보험 IBNR 357억원과 계약자이익배당 준비금 72억원을 금년 6월말에 미리 적립함으로써 총 429억원의 비용을 조기 인식한 점인데 이를 감안하면 금번 1분기 실적은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9.0% 늘어난 1조 9,307억원의 원수보험료를 벌었다. 일반보험이 20.8%, 장기보험이 14.3%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데 반해 자동차보험은 -2.8% 역성장 했는데 이는 외형보다 수익성을 중시해 高손해율 계약군에 대한 인수정책을 강화해 보유계약의 우량화를 지속 추진한데 기인한다.
손해율 81.3%, 사업비율 19.9%, 합산비율은 101.3%로 전년동기 대비 3.4%P 상승했는데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전체 손해율이 2.8%P 상승했고, 사업비율도 매출신장에 따른 판매비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5%P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보험의 IBNR과 계약자이익배당준비금을 제외하면 전체 손해율은 78.9%로 낮아져 실질적인 합산비율은 98.8%로 전년동기 대비 0.9%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1,537억원을 벌어들여 운용자산 대비 투자이익률은 직전 분기보다 다소 낮은 4.4%를 기록했다. 저금리채권 4,012억원을 수익률이 높은 채권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47억원의 매각손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그러나 채권보유이원은 이로 인해 지난 분기말 5.08%에서 5.12%로 개선되어 향후 투자이익률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총자산은 16조9,3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고, 운용 자산은 14조3,270억원으로 10.9% 늘어났다. 채권 및 대출 등 안정적인 이자소득자산에 총자산의 70%를 투자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대출의 무수익여신 비율은 1.0%으로 지난 3월말 보다도 0.1%P 개선되었는데 이는 지속적인 채권관리 강화로 연체금액이 계속 줄고 있는데다 신규대출 또한 리스크가 낮은 약관대출과 아파트 담보대출 중심으로 만 운용하기 때문이다. 6월말 연체율은 1.1%로 '05년 6월말의 1.4%에서 지속 개선되고 있다.
[수정내용]
5번째 문단 내용중 "저금리채권 6,400억원을 수익률이 높은 채권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82억원의 매각손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 "저금리채권 4,012억원을 수익률이 높은 채권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47억원의 매각손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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