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사료, 중국 공장 착공
이번에 착공한 선진의 중국 쓰촨성(사천성) 공장은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10만여 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원료 4천여 톤, 제품 1천2백여 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공장이 설립될 청두지역의 양돈 상시 사육두수는 약 6천여 만두로 국내 총 사육두수의 7배 가량 되는 수이며, 이는 배합 사료 시장의 전망이 아주 밝다는 것을 말해준다.
현지에서 생산될 배합사료는 양어사료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양축용 농축, 배합사료이며 중국 현지의 풍부한 곡물을 즉시 조달해 생산, 판매하게 된다.
선진의 이범권 대표는 "이전 필리핀과 베트남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며 “국내 사료산업은 낮은 수익률과 시장포화로 인해 경쟁심화, 저성장이라는 한계를 특징으로 지니고 있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은 여전히 성장성이 있는 시장이다. 앞으로 베트남에 1개 중국에 2개의 공장을 더 세울 계획에 있으며, 해외 비중을 꾸준히 늘려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진사료는 1997년 필리핀에 사료 공장을 설립해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은 가동 첫해인 올해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료부문의 성공적인 세계화의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선진 개요
선진은 양돈업을 시작으로 사료산업, 돼지고기 식육유통 사업, 육가공 사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축산물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고객들께 최상의 가치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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