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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08:52
서울--(뉴스와이어)--긍정적인 2분기 실적. 영업이익 큰 폭 증가

풀무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65.5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 매출액은 4.4% 감소(특판 사업부 분리로 인한 매출 감소 부분 고려시 6.0%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74.5% 증가하였다. 두부와 장류,면류 사업 부문의 극심한 경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판관비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푸드머스, 풀무원 와일드우드(해외자회사)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인하여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1%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하였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궁금증

1. 경쟁사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전략 등의 탑라인 위협 요소는?

CJ의 두부 공장 완공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로 인해 3분기 이후 포장 두부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 상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풀무원은 두부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부 매출의 감소는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두부 시장에서의 M/S가 70%를 웃도는 것 또한 향후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독점적 지위를 빼앗길 수 있는 위협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2분기 긍정적인 매출 실적을 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추세가 하반기까지는 지속되지 않을 전망이다.

2. 판관비 관리를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될까?

풀무원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 동기 대비 3.2%p 상승하였다. 주요 원재료인 백태 가격의 하락 안정과 판관비 절감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3분기에는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하여 두부, 장류, 면류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2분기의 긍정적인 수익성 지표의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영업이익률 역시 1.5% ~2.0% 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영업외 이익의 증가는 유효한 수치인가?

풀무원의 2분기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1%가 증가하였다.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율 수치가 과장되기는 했지만, 110.0억원의 경상이익은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경상이익의 증가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일회성 수익 때문인데 일회성 수익을 감안하여도 자회사의 이익 증가는 향후 영업이익의 감소폭을 일정 부분 해소시켜 주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식중독 파동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푸드머스와 ECMD 그리고, 해외 자회사인 풀무원 와일드우드 등의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영업외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지속될 대기업과의 시장 경쟁 상황으로 인하여 영업실

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28,000원(25.3% 하향 조정)으로 하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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