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착용자중 20%는 렌즈를 뺀 후, 전혀 세척과정 없이 보관만
눈건강 전문기업인 바슈롬코리아(대표 모 진)는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콘택트렌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렌즈 관리정보를 전달하는 “내 눈을 위한 맑은 눈 캠페인”을 전개한다.
15-34세 여성이 콘택트렌즈 사용율 높아
바슈롬코리아가 전문 리서치업체를 통해 전국 대도시 거주 12세-59세 남녀 9,97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시력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 사람은 49%. 이 중, 지난 12개월간 선택한 시력교정방법은 안경(78%)이 가장 많고, 콘택트렌즈(16%), 라식/라섹수술(0.5%), 각막굴절 교정렌즈(0.2%), 시력교정기구(0.1%), 기타(5%), 해당없음(16%) 순이다.
콘택트렌즈만 살펴보면, 지난 12개월간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여성(78%)이 남성(22%) 보다 많고, 연령대는 15-34세(83%)가 대다수다. 일주일간 사용빈도는 매일(29%), 3-4회(20%), 1-2회(19%), 5-6회(16%), 1달1회 이하(11%), 2-3주에 1회(6%)순이다.
콘택트렌즈 관리법 제대로 지키는 사람 적어… 안질환에 걸릴 가능성 높아
지난 12개월간의 콘택트렌즈 세척방법 사용실태를 살펴보면, 다목적 렌즈관리용액(69%), 식염수(64%), 단백질 제거제(45%), 렌즈 클리너(25%), 과산화수소 소독용액(1%), 기타(3%) 순이다.
콘택트렌즈 관리빈도 질문에는 하루 1회(54.2%), 하루 2회 이상(13.9%), 2-3일에 1회(10.3%), 4-7일에 1회(8.9%), 1주일에 1회 미만(5.8%), 전무(6.9%)로 나타났다. 하루 1회 미만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31.9%에 달해 콘택트렌즈의 위생적인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드러났다.
또한 렌즈를 뺀 후 <헹굼문지름헹굼보관> 4단계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에는 29%만 4단계를 지키고, <헹굼보관>(21%), <헹굼문지름보관>(20%), 보관(20%), <문지름헹굼보관>(9%),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렌즈관리법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지를 필요가 없이 세척,살균,단백질 제거를 효과적으로 한번에 할 수 있는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4단계를 준수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때, 일반인들이 위생적인 관리가 취약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눈에서 렌즈를 빼고 전혀 세척과정 없이 바로 보관하는 경우가 20%에 달해, 재착용시 눈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착용시에도 세척단계를 거치지 않고 그냥 착용하는 비율이 16%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는 장기 착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평상시 비위생적인 렌즈관리는 심각한 안질환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각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바슈롬 코리아, ‘내 눈을 위한 맑은 눈 캠페인’ 실시
소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바슈롬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대국민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9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렌즈관리 설문조사와 함께 1:1로 잘못된 렌즈 습관 교정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는 렌즈관리 체험 데스크를 운영, 세균번식이 쉽고 휴가 등으로 이동이 잦은 여름철 생활 패턴을 고려한 휴대형 고급 렌즈관리 세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고 있다.
또한 자사의 홈페이지(www.bausch.co.kr)에 캠페인 페이지를 열고 안과전문의 동영상 강의, 다양한 생활상식과 Q&A 등 눈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Yes or No’ 코너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된 렌즈관리 정보를 퀴즈형식으로 제공,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정답을 맞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캠페인은 매달 새로운 렌즈관리 정보 제공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슈롬코리아 개요
바슈롬은 인류의 눈 건강을 목표로 하는 바슈롬 헬스 컴퍼니(Bausch health companies Inc.)의 글로벌 눈 건강 기업이다. 바슈롬의 주요 사업 영역은 콘택트렌즈, 렌즈 관리 용액 및 눈 건강 관련 의약품과 안과 수술 장비다. 바슈롬은 콘택트렌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눈 건강 분야로 세계에서 유명한 기업 가운데 하나다. 1853년 설립된 바슈롬은 뉴욕 브리지워터(Bridgewater)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usch.co.kr/
연락처
버슨-마스텔러 코리아 홍종희 부장, 정경륜 02-771-4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