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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039490
2006-08-10 09:58
서울--(뉴스와이어)--8월 9일 국내증시는 미국 정책금리 동결소식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 장중 매도입장을 보이던 외국인 포지션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중 1,300pt를 붕괴하기도 했던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로 끝나,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변수가 대기하고 있는 목요일 증시에 대한 부담은 가중된 모습이다.

새벽에 마감한 미증시는 목요일 증시에 대한 부담을 더한 모습이다. 시스코시스템의 양호한 실적에 의해 급등세를 보인 주요지수는 장중 국제유가가 77달러선을 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고, 오후에 들어 약세로 반전되는 전강후약 상황을 보였다. 보합권에 머무른 유가동향과 달리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천연가스 9월물은 49센트(+6.88%) 상승한 7.65달러를 기록해 에너지 가격상승에 부담을 늘렸다. 특히, 천연가스 가격은 7월에만 28% 상승해 인플레 우려가 더욱 높아진 상태이다. 8일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긴축의도를 완화시킨 상태에 물가요인의 부담이 가중될 경우 Stagflation의 공포는 확산될 수 있다. 이런 불안요소가 이틀 연속 미증시를 하락으로 유도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목요일 국내증시는 미증시 하락소식과 옵션만기일, 금융통화위원회 진행과정에 따라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장의 경우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1,300pt 지지선 테스트 흐름을 진행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1%가 넘는 상승을 보인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브로 테마 종목의 추가 상승여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들 종목의 강세흐름이 재현될 경우 여타 성장테마 종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개별주 장세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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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Analyst 김형렬 02) 3787-50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