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 21일부터 예약 접수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李海成, www.komsco.com)는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신청 예약접수를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 개의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 창구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 발행되는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의 신청 예약접수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개의 농협중앙회(banking.nonghyup.com)와 우리은행(www.wooribank.com) 창구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글날의 국경일 제정과 훈민정음 반포 560돌을 기념하여 발행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액면가 2만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Proof)급(無光)으로 제조되며, 우리나라 기념주화 사상 최초로 가운데가 사각으로 뚫린 지름 33㎜의 상평통보형 주화이다.

특히, 앞면의 디자인은 “효뎨례의” 별전(別錢)을 재현하였는데, 이 별전은 우리나라 고주화 중 유일하게 한글이 새겨진 주화로서 고전대감(古錢大鑑)의 기록에 의하면 세종대왕 때 훈민정음이 돈처럼 널리 쓰여지라는 의미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또한, 주화의 테두리 부분에는 문자를 각인하는 레터링(Lettering) 기법을 사용하여 훈민정음 창제 당시 사용된 자모 28자를 새겨 넣었다.

이와 같이 2가지 특수제조기법이 동시에 적용된 이번 기념주화는 역대 기념주화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형태로 소량(5만장) 발행되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그 만큼 소장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당 판매가격은 2만 7천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2개이며, 국내 발행분(최대 발행량 5만장에서 국외 발행분 최대 5천장을 뺀 수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

△Proof 주화 : 엄선된 소전(素錢)으로 정교하게 제조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무결점 주화를 말함

△효제례의(孝悌禮義) :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의 준말로 이는 우리나라 전통사회에 있어서 인간 내지 사회윤리의 기본덕목이었다. 항상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간 우애 있고 화목하며, 사람사이의 믿음을 존중하고, 예의바르며, 언제나 검소 절제하며 자신과 남에게 부끄러운 생각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임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연락처

사업처 화폐사업팀 기념주화사업전담반 과장 김유정 042-870-1274
한국조폐공사 홍보팀 정대중 042-870-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