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반월·시화산업단지 이노카페 개소

뉴스 제공

2006-08-10 13:13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지역 정보교류, 비즈니스 등을 위한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해내면서 지역혁신을 위한 산실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는 이노카페(Inno-Cafe)가 중소기업의 메카, 반월시화산업단지에도 문을 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칠두 이사장과 제종길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김상복 서부선도기업협의회 회장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안산시 단원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지역 내 산학연 사랑방인 이노카페(허브로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반월시화단지 이노카페는 회의실과 휴게실 및 사무공간 등 지역 전문가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로 마련되었으며, 각종 세미나, 포럼, 회의 및 간단한 사무작업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신 설비를 구비하였다.

이노카페란 ‘지역 전문가들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미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003년부터 서울디지털, 구미, 남동 등 전국 5개소에 이노카페를 설치하여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활동과 포럼, 세미나 활동 등을 통해 지역혁신을 확산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産團公은 반월시화단지 이노카페 개소와 함께 지역 산학연 DB를 확대 구축하여 기업교류협력사업에 활용하고, 각종 포럼, 교류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경영혁신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이번에 이노카페가 개소함으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확대되고 혁신클러스터 사업 활동과 입주업체와 산업단지 경쟁력 확대에도 커다란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칠두 産團公 이사장은 “반월시화단지 이노카페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산업단지 전체의 혁신 네크워크 창출에 커다란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노카페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