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안해역에 우럭 넙치 볼락 치어 638만마리 방류...인공어초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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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2006-08-10 14:27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간척·매립 등으로 인하여 어족자원의 산란·서식장 황폐화와 환경오염과 남획 등으로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 증강과 회복을 위하여 34억원을 투자하여 평택, 안산, 시흥, 김포, 화성 연안해역의 인공어초어장 및 연안어장에 우럭, 넙치, 볼락 치어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치어 방류현황을 보면 김포시 소송여도 해역에 우럭·넙치 726천마리, 안산시 풍도·육도 해역에 우럭·넙치· 볼락치어 1,897천마리, 시흥시 쌍섬 해역에 972천마리, 화성시 입파도·도리도·국화도 해역에 우럭·넙치 1,607천마리 등 모두 5,202천마리를 방류하였다.

지난 8월 4일 화성시는 국화도 및 도리도 보호수면 지정해역에 우럭(8cm 내외) 364천마리와 볼락(10cm 내외) 314천마리 등 678천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앞으로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해역에 우럭 300천마리 등 950천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방류한 치어를 보호 육성하여 수산자원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안산 풍도·대부도 및 화성 국화도·도리도 일부 해역의 어초어장에 대하여 어로행위를 일체 금지하는 수산자원 보호수면 1,272ha ('05년 600ha, ‘06년 672ha)을 지정하여 어업인들로 하여금 자율 관리 어업을 실천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중에 인공적으로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여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45억원을 투자하여 안산시 및 화성시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어장 250ha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안산시 대부도·풍도해역 182ha에는 대형전주어초 72개, 연약지반형 강제어초 12개를 시설하며 화성시 국화도·입파도해역 68ha에는 신요철형 2,220개, 반원가지형 150개, 정삼각뿔형 145개를 시설한다

이러한 수산자원조성사업 육성을 통하여 연안어장의 자원증강으로 20~30%의 어획량 증가와 더불어 바다 낚시 체험객들이 크게 늘어남으로서 어업인들의 어업외의 다양한 소득 향상으로 어촌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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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해양수산과 031-249-4522 홍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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