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칠레 FTA발효이후 과수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다.
도의 지방자율계획 4개 사업은 농림부의 평가단에 의한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는데, 전남배명품화사업(1084억), 동부권과수육성사업(364억), 고품질 유자육성사업(63억), 참다래육성사업(407억)이다.
특히, 도는 국고지원 총 8592억원 가운데 1082억원(전국의 17%)을 점하고 있어, 전국 과수면적 1547천㏊중 도가 147천㏊(전국의 9.4%)인 점을 감안하면 전국 평균의 2배 가까이를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위한 우량품종갱신,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방풍시설, 지주시설, 관정, 과원작업로, 친환경과원관리, 미생물발효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과수전용 농기계임대지원사업으로는 구입비용이 과다한 농기계인 잔가지파쇄기, 과수인공교배기, 동력제초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SS기 등을 보급해 영농조건불리 지역 및 영세 소농의 공동 이용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권역별 거점산지유통센터(APC)설치사업은 과수 주산지역에 규모화 및 현대화된 시설을 지원해 계열화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선별·저장·포장시설과 상품화시설 등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남배명품화육성사업으로 나주시에 총사업비 180억원을 지원해 2년에 걸쳐 설치키로 하고, 올해 54억원을 투자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시공 발주에 이어 내년에도 126억원을 지원, 12월중 완공할 계획으로 있다. 또, 올해의 경우 동부권과수육성사업으로 지난달 27일 순천시가 ‘2007년 사업지원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08년까지 135억원을 투입, 이 곳에 거점산지유통시설을 갖추게 된다.
향후, 이들 2개 사업이 완료되면 도 전체 과수면적의 92%를 점유하고 있는 배, 단감, 매실, 복숭아의 계열화 및 브랜드화가 가능해 공동마케팅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규성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과수재배농가가 개방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됐지만 그동안 급격한 가격하락보다는 가격이 높아지는 등 농가소득도 향상되고 있다”며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과수재배로 도내 과수농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도내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모두 391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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