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은 최근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연구적 기술적 측면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7월 25일 대형선망수산업 관계 어업인과 사랑방 좌담회에 이어 두 번째 좌담회를 8월 9일 10시 30분부터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서 관계 어업인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현실과 어획량 감소원인 등을 분석하여 관계어업인에 대한 적극적 설득과 이해를 구하고 자원회복에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자원분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수산자원 연구현황 및 저인망류 어업실태를 보고하였고, 또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연근해역의 생태계 평가와 소형어(미성어) 어획에 대한 관리방안도 보고하여 어업인에 적극적 자원보호 의식을 제고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지원하였다.

한편,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어업인들은 어업 특성상 지금까지 높은 어획강도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외면당하였던 저인망류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준 데 깊은 감사를 나타내었으며, 금후 이러한 좌담회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기를 당부하고, 저인망류 어업인들도 수산자원의 감소에 우려를 나타내고 자원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관계 연구원들은 저인망류 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어업인들의 애로를 피부로 느껴보고 금후 저인망류 어업의 자원평가 및 관리에 참고하겠다는 승선협조 요청에 대하여 관련 어업인들은 적극적 찬성과 동의를 나타내었으며, 9월 상순경 양측이 협의하여 관계 전문가들이 승선조사를 실시하고 빠른 시일 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차 좌담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덕배 원장은 금후 우리나라 주요 어종의 성숙체장 등에 대한 연구조사의 조속한 완료로 자원보호를 위한 정책적 과학적 기반자료 구축을 다짐하였고, 조업 중인 저인망류 어선과 시험조사선의 연락체제 구축으로 어업인과 연구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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