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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08:54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VDS는 전년 수준인 253건/100대

동사의 2006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 100대 당 품질불만건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253건/100대를 기록하여 총 37개 브랜드 중 23위를 기록하였다. 불만건수 자체로는 지난해 260건에서 253건으로 7건 가량 감소했으나, 산업평균이 237건에서 227건으로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별다른 개선이 없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올해 동사 차량에 대한 불만건수는 미국시장에서 경쟁하는 미국의 Big3(GM 241건, Ford 224건, Chrysler 232건), 일본의 Big3(도요타 179건, 혼다 194건, 닛산 242건)와 비교하여 한단계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차종별로는 Sub-Compact Car부문에서 엑센트가 2위를 기록하였을 뿐 대부분의 차종이 상위 3위 이내에 랭크되지 못하였다. 기아차는 VDS 310건/100대로서 전체적인 수준은 아직 낮은 수준이나, 전년의 397건과 비교할 경우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IQS와 VDS는 높은 상관성 나타내고 있어 2007년부터 VDS 개선될 전망

금년 VDS 결과는 동사의 IQS(신차품질지수) 개선이 VDS의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따라 당분간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가격 디스카운트가 축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07년에는 VDS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VDS는 신차 구입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하는 품질수준이고, 이는 3년 전 신차 구입 당시의 IQS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2004년부터 IQS가 급격히 개선되었으므로 3년이 지난 2007년부터 VDS 수치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VDS가 하락하게 되면, 신차의 품질 뿐만 아니라 중고차의 품질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어 중고차 시세에서 경쟁사 대비 할인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다시 신차판매의 증가와 신차가격 할인율도 축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6,000원 유지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0원을 유지한다. 미국시장 VDS의 결과가 산업평균을 하회하는 등 중하위권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견된 것으로서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VDS가 3년 전의 IQS와 동일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2007년 VDS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게 되었고, 7월까지 동사와 관련한 부정적인 이슈가 사실상 해소되어 8월 이후부터는 영업활동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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