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8-11 08:57
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9,600원으로 5.7%하향 조정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연간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5.7% 하향 조정한 39,600을 제시한다. 목표주가의 조정은 여객 및 화물부문의 수요 증가율이 최근 둔화 조짐을 보이고, 항공유가의 급등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2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항공수요의 증가와 운임의 상승으로 1분기에 이어 8.7%(yoy)증가한 1조 9,35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0.6%(yoy)감소한 690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88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910억원을 하회하였다.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하여, -0.8%p(yoy)하락하였는데, 항공유가의 급등으로 인한 연료 유류비가 20.3%증가하는 등 영업원가가 9.7%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하락으로 경상이익 및 당기 순이익 흑자전환

환율하락으로 인하여 외환환산이익 및 외환차익의 증가로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522억을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도 14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다.

항공유 고공비행으로 실적 개선 힘들 전망이나, 최근 주가 하락 과도

중동발 정정불안사태 확산, BP의 생산 중단 및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 도래 등으로 유가의 고공행진이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1개월 동안 대한항공의 주가는 KOSPI 대비 11.4%p 추가 하락하여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목표가격 대비 35.8% 상승여력이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으로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항공 수요 호조 및 평균운임의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정비비를 제외한 연료유류비, 임차료 등 주요 영업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10.6% 감소한 689.9억원을 기록하였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국제선 여객 매출의 경우 RPK(Revenue Passenger Kilometer)가 5.4% (yoy)증가하고, Yield(평균운임)가 15.9%(yoy)증가하여, 14.2%(yoy)상승한 9,826억원을 달성하였다. 화물 매출 또한 FTK(Freight Ton Kilometer)가 6.0%(yoy)증가하고 Yield가 4.8%(yoy)증가하여 4.5%(yoy)증가한 5,615억원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보다 1,886억원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95억원 감소하였다. 매출액의 경우 당초 당사가 국제선 여객 평균운임을 9.6%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1Q에 7.8%, 2Q에 15.9% 크게 증가하였으며, 화물사업부문의 경우도 4.5%증가를 예상하였으나 1Q에 6.8%, 2Q에 6%로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여 차이가 발생하였다.

영업이익의 경우 06년 항공유 가격을 $80.05/bbl 으로 전망 하였으나, 6월까지 평균 $82.2/bbl을 기록하였고, 연료 소모량을 연간 3%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상반기 누계 4.5%증가하여 차이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당사는 2006년 대한항공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표 1]과 같이 조정하며, 연간 실적 조정으로 인하여 목표주가를 5.7% 하향 조정한 39,600원으로 변경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추정 수정EPS에 대신 Universe PER 11배를 적용하여 구한 29,500원과 향후 12개월 추정 EV/EBITDA 8.02x를 적용하여 구한 49,700원을 평균하여 산출한 값이다.

대한항공 인천공항 국제여객 및 화물 수송 증가율 둔화로 부담 가중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국제여객 및 화물 수송 증가율이 6월부터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하여 하반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여객의 경우 7월 들어 증가율이 소폭 회복 되긴 하였지만, 화물의 경우 3개월 연속 수송 증가율이 하락하였다. 이는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의 Capa증가와 평균화물운임의 강세로 인한 측면 및 미국 및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웹사이트: http://www.daishin.co.kr

연락처

대신증권 Analyst 양지환 769-273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