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불고기의 황제 쏘가리치어 방류
금년에는 5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쏘가리치어 6만마리를 생산하여 여주지역 남한강과 가평지역 북한강, 양평지역 흑천강에 방류하였고 이번 8월 14일에는 마지막으로 2만마리를 연천지역 임진강 상류에 평택지역 진위천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8만마리의 쏘가리치어를 경기 도내 주요 강·하천에 방류한바 있는 쏘가리는 인공양식이 어려운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해 담수어류 중 황복과 더불어 최고급 어종에 속한다.
특히,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 치어 8만마리의 값어치는 8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2~3년 후면 10여톤의 정도의 쏘가리를 어획할 수 있어 3억여원의 어업소득이 예상된다.
그간 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 보전과 어업인들의 어업생산활동 지원을 위하여 자체 생산된 쏘가리 등의 주요 민물고기를 도내 주요 강·하천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물고기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연구소에서는 3월부터 평택 등 3개 시·군에 빙어수정란 3천만개를 양평·가평·여주군 등에 어류 10만마리와 다슬기·우렁이 12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임진강을 비롯한 도내 주요 내수면에 붕어·잉어·동자개·다슬기 등 30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으로 있는 등 우리 민물고기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fish.gyeongg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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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생태연구담당 이상우 031-775-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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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8일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