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자원봉사와 성금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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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6-08-11 14: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11일, 전 직원이 모은 성금 2,600여만 원을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지원에 앞서, 서울체신청 소속 우체국직원들은 수해지역을 방문, 복구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8월 5일 의정부우체국(국장 지규섭) 직원 30여 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를 찾아, 무너진 둑을 복구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옮기고 말리는 등 주민들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강동우체국(국장 이재문) 우정봉사단 『동그라미』 회원 33명도 7월 29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마을을 방문, 수해복구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토사로 뒤덮인 주택과 양배추밭을 정리하고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재기의 희망을 심는데 일손을 보탰다.

또한 지난 7월 22일에는 서울체신청 소속 보험관리사들로 구성된 『에버리치 봉사단』이 영등포구 양평동 6가 일대 주택과 공장을 찾아 물에 젖은 의류를 세탁하고 창고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울체신청 관계자는, 수해지역 주민들 중 우체국금융 가입자는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7월 19일 발표한 금융수수료 면제, 보험료 납부 유예 등 지원대책의 적용대상이 되는지 해당우체국에 확인하여 지원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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