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성명-경북경찰청의 악랄한 인터넷기자 취재방해를 규탄한다
지난 10일 오후 2시 대구 경북경찰청의 고 하중근씨 부검결과와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취재하려는 인터넷기자에 대한 경북경찰청의 부당한 취재방해 행위와 기자 강제 연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경북경찰청은 국과수의 부검결과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족의 참관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민중의소리> 정웅재 사회부장과 <경북매일>과 <영남일보> 사진기자 등의 취재를 위한 출입을 막고, 심지어 정 기자에 대한 강제 연행을 통해 기자회견장 출입을 봉쇄했다. 이로 인해 정 기자는 온 몸에 멍이 들고, 끝내 취재를 포기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민중의소리> 정 기자의 항의에 대해서 "민중의소리 보도가 맘에 안든다"는 등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고 하중근씨의 부검결과 발표를 취재하려는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의 출입을 막고, 경찰관을 동원해 강제연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경북경찰청의 악랄한 취재방해 행위를 엄중 규탄한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이번 인터넷기자에 대한 부당한 취재방해와 강제연행 조치에 대해서 경북경찰청장의 공식 사과와 진상조사, 책임자 문책을 경북경찰청에 요구한다.
경북경찰청이 이번 인터넷기자 취재방해와 강제연행 및 폭력행위에 대해서 은폐하고, 책임자 처벌을 외면한다면, 인터넷기자협회는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뜻을 천명한다.
2006년 8월 11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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