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인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8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바다의 아이, 영화에 첨벙’을 슬로건으로 한국 및 일본, 헝가리 등 19개국 102편(장·단편 82, 어린이제작 20)이 참가하고, 영화관련 체험관 및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비경쟁 영상문화축제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효과 있는 정보습득형 축제이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기타의 영화제들과는 달리 어린이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이며, 다채로운 어린이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영상문화 참여기회를 넓히고, 어린이가 쉽게 문화예술을 만나고·배우며·즐길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표방한 영화제이다.
행사기간중 개·페막식, 국내외 초청영화 및 어린이 제작영화 102편 상영, 체험관 운영 및 세미나·전시회·워크샵 등 부대행사와 애니콘서트 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지며, 초청작은 공식초청작 및 북유럽 특별전, 가족시네마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의 좋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첫날인 8월 15일에는 임아론 감독의 <머그잔 여행>이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기발한 상상력이 번뜩이는 <머그잔 여행>은 머그잔에 깃든 마법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는 베베의 모험담을 보여준다. 폐막식에서는 가난한 소년의 일상을 카니발의 노래, 춤과 함께 엮은 레오나디 리카니 감독의 <아 디오스 모모>와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창작 영화가 상영된다.
해운대 메가박스 5개관에서 상영되는 전체 프로그램은 개·폐막작, 비키 초청작, 동유럽애니메이션특별전, 네덜란드특별전, 영화읽기, 가족시네마, 세계인기애니메이션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로 구성된 레디액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마이클 스테이너 감독의 <내 이름은 오이겐>, 샘슨 치우 감독의 <맥덜, 동창회>, 박흥식 감독의 <사랑해 말순씨>,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블랙잭> 등은 관심을 끄는 초청작품들이다.
또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강국인 체코와 헝가리 출신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동유럽애니메이션특별전, 유머와 아이디어가 넘치는 네덜란드영화들을 선보이는 네덜란드특별전,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을 작품들을 골라 담은 가족시네마, 세계인기애니메이션도 마련되어 어린이영화의 바다속으로 풍덩 빠져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들이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아낼 만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펼쳐지는데, 해운대 메가박스 잼존에서는 자신만의 영상편지를 만들 수 있는 ‘영화 만들기 놀이관’, 카메라와 동영상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 놀이기구 체험관’, 경성대세미나실에서는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현재를 짚어보는 세미나가, 부산 MBC아트홀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국악이 어우러진 애니콘서트 <두비둥 덕이둥>이 열린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해운대 메가박스 5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설동근 시교육감, 김사겸 부산영화인협회부회장,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집행위원장 등 주요인사와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리단의 뮤직퍼포먼스 축하공연과 인사말씀 및 개막선언(시장), 개막작소개 및 상영 등이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어린이가 제작한 ‘유 마이 프렌드’(15분)와 임아론의 ‘머그잔 여행’(70분)이 상영될 예정이다.
☞문의처 : (사)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051-743-7652)
홈페이지(www.biki.or.kr)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문화예술과 오유진 051-888-3496
공보관실 051-888-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