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상반기 매출액 35%, 영업이익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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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코스피 010950
2006-08-14 09:45
서울--(뉴스와이어)--S-Oil(대표 :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70,507억원, 영업이익 5,054억원, 순이익 4,26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35%, 29%, 39%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은 국제석유시장에서 경질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단순정제마진은 약세를 보인 반면 크래킹마진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벙커C크래킹센터(BCC) 등 고부가가치시설을 갖춘 S-Oil이 이러한 국제석유시장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영업이익 5,054억원이라는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비정유부문에서는 파라자일렌과 프로필렌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의 최대 생산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고급윤활기유의 판매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국내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4%나 감소하는 등 국내석유시장이 계속 정체되어 있으나 S-Oil은 고부가가치시설과 수출시장을 적절하게 활용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이와 같은 경영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석유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S-Oil의 경영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2분기에 S-Oil은 매출액 3조5,997억원, 영업이익 2,842억원, 순이익 2,314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비해 각각 4%, 28%, 19%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국제석유시장은 단순정제마진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질유와 중질유 간의 가격 차이가 지속되고 고유황 제품과 초저유황 제품간의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어 크래킹마진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끝.



S-OIL 개요
1976년 설립된 S-OIL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 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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