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광복절 맞아 새 아리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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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4 10:2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삼일절 18년만에 부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아리랑이 광복절 경축일을 맞이하여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아리랑은 지난 삼일절 출시에 이어, 5월 월드컵기간 중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Soccer Edition을 선보인 바 있는데, 우리 민족 최대의 경축일인 8월 15일 광복절에 푸른 아리랑의 이미지로 새롭게 개선되어 출시된다.

기존 아리랑이 붉은 색 태극문양의 이미지였는데 반해 새로운 아리랑은 우리 민족 고유의 상징인 태극문양은 약간 변형된 모습으로 그대로 사용하되, 좀 더 젊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푸른색으로 변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우리 민족 고유의 상징인 태극문양을 푸른색의 이미지로 결합시켜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 어울림, 역동성 등의 의미를 담았다.

또 맛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보다 개선된 산소강화필터를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였음을 물론 자극성을 줄이고 빨림성을 강화시켜 흡연자에게 최적의 충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푸른 아리랑의 타르/니코틴 함량과 가격은 각각 4.5mg과 0.45mg이며 소비자가격은 1갑당 2,500원으로 기존 아리랑과 같다.

새 아리랑의 타르/니코틴 함량은 각각 4.5mg과 0.45mg이며 소비자가격은 1갑당 2,500원으로 기존 아리랑과 같다.

치열한 시장경쟁의 와중에서 지난 주 ‘중장기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시장탈환을 선언한 KT&G가 우리 민족의 상징브랜드인 아리랑의 개선을 통해 그 포문을 열었다는데 의미를 두며, 앞으로 또 어떤 변신의 노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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