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직원 일본 연수 돌입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을 알아야 일본을 넘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회사로 전국에 330여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이 일본 다이소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다이소 연수단”을 편성, 일본에 파견한다.

지난 7월 1차 연수단 파견에 이어 광복절 하루전인 14일, 20여명의 2차 연수단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발했으며, 2박3일 동안 일본 도쿄 지역 8곳의 다이소 매장(이케부쿠로점, 킨시쵸점, 쯔다누마점, 후 나바시점, 마쯔다점 등)을 비롯, 캔두, 도큐핸즈 등 타 업체 매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일본 다이소 매장의 해외 수입 물량 40% 가량은 다이소의 모기업인 국내 한일맨파워 제품으로서 연수단은 일본 제품과 한국 제품을 비교 분석하는 기회가 되는 셈.

연구 개발, 디자인, 물류, 마케팅, 관리 등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일본 100엔숍의 선두 주자인 다이소의 제품 특성과 매장별 분위기, 마케팅 전략, 소비자 트렌드 등을 직접 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본 다이소는 전 세계 16개 국에 약 2,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00엔 균일가 제품만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2천억원을 달성, 국내 1위의 할인마트인 이마트에 버금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 다이소 100엔숍은 10년간의 장기불황에 시달리던 일본 유통업계에 제4 유통시대를 열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 2001년 일본 다이소와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올해 전국 330여개의 매장에서 1,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다이소의 주공급처인 한일맨파워는 연간 5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일본인 1인당 4개꼴로 한국 제품을 경험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연수단 책임자인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부장은 “일본 다이소는 그 동안 매장의 고급화와 대형화에 꾸준히 노력하여 최대 2,000평 매장에 8만여 가지의 제품이 진열돼 있다”며, “한국의 다이소아성산업은 올해 상반기에 30%의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2만 여가지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점차 매장을 대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daiso.co.kr/

연락처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부장 289-0910 조민호 부장 289-0907
홍보대행사 프리스트 홍양선 실장 019-241-5070 남향미 과장 019-398-925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