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문가 파견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우정사업 현대화 프로젝트에 입찰중인 현지 컨설팅 업체 BIC(Business Initiatives Center)의 국내 협력사인 SK C&C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파견된 전문가들은 SK C&C와 합동으로 카자흐스탄의 우편물류네트워크 건설, 전산 시스템구축, 우편장비 도입 등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사업은 총 6억 달러의 규모로 이중 컨설팅사업은 8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오는 10월 최종 입찰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카자흐스탄 우정청은 지난 7월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정사업본부를 선정하고 우편집중국,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 및 우체국 콜 센터 등을 둘러보고 운영시스템을 배워갔다.
이처럼 카자흐스탄 우정청이 한국의 우정 IT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태 우편연합(APPU) 총회, Post-Expo 등 국제회의에 우편장비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편물류 시스템(PostNet)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 인증 획득,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우편상 시상식(World Mail Awards)에서 기술(Technology)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중연 본부장은「이번 카자흐스탄 우정사업 현대화 컨설팅 참여는 우편물류시스템을 포함한 한국 우정 IT 시스템 및 장비의 우수성을 전세계가 인정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의 우정청과 우편 관련 기업체들로부터의 컨설팅 요청과 함께 우정사업본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우정 IT기업체의 수출지원 활동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우정 IT기업체 국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 국제사업팀 안에 수출지원 전담반을 신설하여 우정 IT기업체의 수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왔다.
※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우편물 흐름을 실시간으로 종·추적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으로 2004년 7월 완성됨
※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미국 SEI(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델로서 소프트웨어 품질 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축과 운용, 프로세스 성숙도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하는 국제 공인지표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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