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통행인 잦은 지역의 소규모 공사에 국문과 영문 안내판 병행 설치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에서는 외국인의 통행이 잦은 지역 공사현장에는 기존 국문 안내판 외에 영문 안내판을 병행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현장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계천, 이태원, 인사동 등 주한 외국인이나 외국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도심지 소규모 공사 현장에 영문표기 공사 안내판을 병행 설치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오로지 국문 안내판으로만 표기돼 있어 세계도시 서울의 위상에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 현실. 하지만 1,200만 외국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문과 영문을 함께 설치함으로써 ‘서울’의 고객은 누구나 현재 진행중인 공사가 어떤 목적이고 언제 완료되는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 먼저, 한남동(하수암거 이설공사)과 종로 공사(상습교통정체지역 개선공사) 현장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거, 공사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별 판단에 의해 약식으로 영문 안내판을 설치한 적은 있으나 기관 차원에서 지역의 기준을 마련하고 안내판 양식을 통일 적용한 예는 처음이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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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토목2팀 강남구 02-2290-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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