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두 남자 연애참 ‘김승우’ VS 연애의 목적 ‘박해일’

서울--(뉴스와이어)--남자들의 감춰진 내면을 보여주는 두 영화 <연애참>과 <연애의 목적>

<연애참>의 영운은 천사같이 심심한 여자와는 결혼을, 악마같이 매력적인 여자와는 연애를 하고 싶은 욕심 많은 남자다. 그래서 약혼녀가 있으면서도 당당하고 섹시한 룸싸롱 아가씨 연아와의 연애를 장난처럼 시작한다. 더욱이 그는 두 여자를 만나는 자신의 상황을 조금도 숨김없이 연아에게 다 드러낸다. 조금은 얄미운 그의 이런 행동이 상당수의 남자들에게 로망이어서 영운 캐릭터가 남자들로부터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운만큼 뻔뻔함에는 일가견이 있는 캐릭터로는 여자와 함께 자고 싶은 남자들의 솔직한 심리를 표현해 관심을 끌었던 <연애의 목적>의 유림(박헤일)이 있다. 그는 고등학교 교사라는 사회적 지위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학교에 새로 온 교생에게 작업 걸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이 두 남자 모두 번지르한 말이나 부질없는 약속들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뻔뻔할 만큼 솔직한 마음을 보이며 여자들을 공략하는 인물로 기존 멜로의 남자 주인공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뻔뻔한 만큼 솔직한 남자 <연애참>의 김승우에 대한 남성관객들의 큰 기대

<연애참>의 영운은 자신에게 당당히 다가와 ‘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하는 연아의 매력에 대책없이 빠져든다. 그가 그녀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건 그녀의 당당함이 가지는 매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굴러들어온 연애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과 ‘내가 미쳤니. 결혼한다고 널 안 만나게.’라고 말할 수 있는 특유의 뻔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연애의 목적>의 유림 역시 뻔뻔함에는 결코 영운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는 처음 만난 날부터 ‘같이 자고 싶어요.’하며 교생’홍’(강혜정)을 괴롭힌다. 박해일이 <연애의 목적>에서 남자들의 진짜 연애의 목적을 보여주며 남성 관객의 지지를 얻었다면 올해는 <연애참>의 김승우가 결혼도 연애도 다 잡고 싶은 남자들의 이중적인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남성 관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것이다. 무엇보다 룸싸롱 아가씨와의 연애는 이를 경험한 남성들이나 이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진영과 김승우 주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장난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두 남녀의 ‘대책 없이 빠져드는 독특한 연애담’으로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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