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분양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연내 최대 분양 물량이 9월에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총 1백34곳 6만4천9백20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6곳 1만9천7백91가구 △지방광역시 48곳 2만5천20가구 △지방중소도시 30곳 2만1백9가구. 모두 8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은 서울 은평뉴타운과 성남 판교신도시 등 하반기 최고 관심단지를 비롯해 수원과 용인에서 잇따라 대규모 분양이 계획돼 있다.

광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수완지구 동시분양(19곳 1만2백53가구)과 대구 대규모 재건축 일반분양 등이 예정된 지방광역시는 8월보다 무려 1만8천3백2가구가 증가했다.

지방중소도시 역시 8월 대비 2배 이상(1만3천1백97가구) 물량이 증가했으며, 충청권과 영남권의 분양물량이 71.0%를 차지한다. 충청권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분양단지를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 서울 - 은평뉴타운, 도심 재개발 분양 주목

서울은 10곳 4천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하반기 최고 관심 단지로 은평뉴타운 분양이 9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은 총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되는데, 이번 9월 분양은 1지구 A, B, C공구에서만 분양을 한다. 총 4천5백14가구 중 A공구(롯데건설,삼환기업) 8백72가구, B공구(현대산업개발,태영) 1천2백21가구, C공구(대우건설,SK건설) 7백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별 공급 물량을 제외한 평형별 공급량은 아직 미정이나 24평형이 전부 특별공급 될 예정이며, 65평형은 전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도심권 재개발 일반분양 단지 2곳도 주목해볼만 하다. 동부건설이 3차뉴타운인 창신뉴타운 내 포함된 종로구 숭인동 숭인4구역을 재개발하는 종로동부센트레빌은 4백16가구 중 24,42평형 1백94가구가 일반분양예정이다.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4백35가구 중 3백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평형은 11~41평형까지 골고루 있다.

이밖에 대림산업이 성북구 정릉1구역을 재개발해 5백27가구 중 22~41평형 1백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경기 및 인천 - 판교신도시 중대형평형 청약 접수 시작

8월 24일 모집공고가 발표되는 판교신도시 2차는 총 17개 단지 6천7백80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9월 4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물량은 판교 2차 물량 중 5천15가구(민간임대 3백97가구 포함). 특히 금번 분양물량의 중대형 평형 단지의 대부분을 대형 건설업체들이 시공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경기 남부권 실수요자들에게 눈길은 끄는 곳은 수원시 대규모 재건축 단지이다. 9월 분양 물량 4곳 중 3곳이 1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이며, 지하철역과 인접해 실거주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SK건설이 권선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천18가구 중 1백87가구를, 벽산건설은 화성주공을 헐고 1천8백35가구 중 1백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을 인계주공 재건축(1천3백51가구) 시공을 맡았으며 일반분양물량은 아직 미정.

용인에서는 마북동 일대 분양이 대기 중이다. GS건설 34~56평형 3백22가구, 우림건설 46평형 1백91가구, 동양건설산업 31,45평형 3백22가구를 분양할 계획.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31~114평형 7백29가구를 분양한다. 2005년 5월에 분양한 더샵퍼스트월드가 높은 경쟁률의 청약으로 관심이 더욱 뜨거운 곳이다.

이밖에 성남~여주 복선전철(2011년 개통예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이천시 송정동 일대에 동양건설산업이 35~58평형 3백24가구 분양예정이다.

◆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 - 광주 수완지구 1만2천가구 쏟아져

9월 지방광역시는 48곳 2만5천20가구, 지방중소도시는 30곳 2만1백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광주 수완지구 분양으로 8월보다 1만8천3백2가구가 급증했다. 수완지구에서만 23곳 1만2천1백56가구가 분양예정이며 동시분양 참여업체는 19곳 1만2백53가구.

대주건설이 총 3천3백36가구, 현진 1천1백81가구, 증흥건설 9백68가구 등을 분양한다. 개별단지 중에서는 우미건설이 12-1,2,3 블록, 16-2블록에 1천2백32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편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물량이 적체 중인 대구에서도 총 12곳 5천2백2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는 달서구 성당동 성당주공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래미안(대림산업, 삼성물산, 3천4백66가구), 서구 평리동 신평주공 재건축단지인 대구신평주공아파트(대우건설, 1천8백19가구) 등이 있다. 전량 일반분양분인 대규모 단지인 달서구 유천동 新월성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1천5백76가구)도 눈여겨 볼만 하다.

지방중소도시에서는 행정복합도시 인근 분양이 집중돼 있다.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 분양하는 아산배방2차 푸르지오(3백78가구), GS건설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분양을 나서는 조치원자이(1천4백29가구) 등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한 단지다.

그 외 지역으로 전북 군산시 수송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39~86평형 5백66가구, 제일건설 29~42평형 1천3백80가구를 9월 분양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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