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광주로 통한다”…세계 청소년, 광주에서 여름밤 하모니 만든다

2006-08-15 15:11
광주--(뉴스와이어)--광주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는 ‘2006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수많은 청소년이 참가하는 만큼 각 팀별 음악적 특색과 이색 프로필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여타 가요제와 달리 참가 기준이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중고등학생은 물론 24세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중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음악적 역량을 겨룰 수 있는 무대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주목받는 해외 참가 팀

- 독일팀 ‘TAUNUSROCKEN’에는 한국계 참가자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래퍼인 ‘Jongsn’. 한글명 김종현군(24세)은 60,70년대 독일에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 부부의 가정에서 자란 재외교포 2세대다. 2000년에 결성된 ‘TAUNUSROCKEN’은 독일현지에서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팀 구성 ; 김종현 외 2명

- 싱가포르에서 참가하는 ‘Freaky Z’란 이름으로 솔로로 참가한 모하메드 파즐리 빈 모하메드 나세르(Mohamed Fazli Bin Mohamed Nasser, 22세)군은 2001년 이후 뇌암으로 투병중이어서 안타까운 시선과 함께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모하메드는 웃음과 음악이 최고의 약이라 말하며 그의 음악이 얼마나 큰 치료약이었는지 알려주고 싶어 한다. 또한 음악이 자신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의 음악이 긍정적인 힘이 되길 바라고 있다.
팀 구성 : 솔로

- 몽골에서 참가하는 ‘Tatar’는 몽골에서 주목 받고 있는 힙합 보이 밴드로 현지 언더그라운드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더욱이 멤버 전원이 몽골의 서울대라 할 수 있는 몽골국립대학에 재학중인 수재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참가과정이 몽골TV에 방영될 예정이다.
팀구성 ; 3명

주목받는 국내 참가 팀

- 10대 중학생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I’는 팀 막내인 중학생 권미현(15세)양의 뛰어난 가창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권양은 이번 페스티벌의 최연소 참가자로 멤버들과 영등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만나 함께 노래를 배우며 그룹사운드 활동을 같이 해왔다고 한다.
팀구성 ; 권미현 외 6명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팀 30개팀, 해외팀 10개팀 등 총 40개팀이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3차 경연을 펼치고 최종 선발된 10개팀이 오는 19일 광주시민 앞에서 열띤 경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을 한자리에서 겨루는 이색적인 경연무대이긴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팀들이 많아 좋은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2년에 창립해 광주 남구 광주 CGI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진흥하여 이러한 기회를 풍요로운 미래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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